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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호텔은 언제 예약하는게 좋아요? 에 대한 답변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최대한 빨리 하는게 좋음예약 최적시기: 6~10개월 전갤을 보다보면 꽤 자주 호텔 언제 예약하는게 좋은지 묻는 사람들이 많아서 작성해 봤어지금까지 부킹닷컴이랑 아고다 이용한 건 대충 이정도작년 올해 대충 60박 정도 숙박했고, 내년 초까지 40박 정도 더 예약해뒀음사용한 플랫폼은 부킹닷컴, 아고다, 트립닷컴, 재패니칸 4군데쓰면서 느낀점은 어느 플랫폼이든 일단 최대한 빨리 하는게 좋다는 점임(당연히 cid도 활용해야함)예약하고 계속 트래킹 하니까, 경험적으로 가격이 어떻게 변하는지 느끼게 됨작년 10월에 예약한 게이오 플라자4월 15일 지금 같은 방 가격작년 10월에 예약한 하코다테 토요코인지금 같은 지점 토요코인 완판아고다 삿포로 루트인 8.10. ~ 8.12. / 작년 10월 예약동일 동룸 / 오늘 예약하면이건 올해 1월쯤에 재패니칸에서 예약했던 추석 연휴 도쿄 리치몬드 이건 동일 동룸 재패니칸에서 오늘 예약하면물론 환율 이슈가 있긴 한데, 그래도 작년 10월에 예약했을 때 보다 적어도 50% 이상 오른걸 알 수 있음그럼 왜 예약 10개월전부터 6개월전이 제일 좋냐면,보통 호텔마다 다 다른긴 한데, 물량이 플랫폼에 풀리는게 10개월 전쯤부터 시작하는 거 같아물론 1년 전에도 풀리는게 있는데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고대충 10개월전쯤 부터 풀리기 시작해서 아무리 늦어도 6개월 전에는 전부 풀리는 편인거 같아그리고 계속 트래킹 해보니까, 호텔이 제일 쌀 때는 그 호텔이 플랫폼에 처음 풀릴 때 였어그렇게 처음 풀릴 때가 제일 싸고, 그 뒤로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야금야금 올라가는 구조인거 같아한 번 올라간 가격은 거의 절대 안 내려온다고 보면 됨그러니, 예약은 빨리 빨리 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여행 좀 많이 다녀본 게이면 알겠지만, 비행기값이야 고만고만해도 호텔비가 전체 여행경비에 훨씬 영향 큰거 알테니까당연히 다들 무료취소 정도는 걸어놓고 예약할텐데, 무료취소 걸고 기다려도 내가 플랫폼에서 처음 나왔을 때 산 가격보다 낮은 경우는 거의 없었음마지막으로, 호텔이 언제 풀리는지 알면 도움이 되는게 있음올해 아오모리 네부타 마츠리 기간에 숙소를 보면 가격이 도쿄 저리 가라 할 정도 수준임아파가 50만원인데도 방이 없음위에 사진은 내가 예약한 8.6. ~ 8.7.은 전부 완판이라 비교불가라 다음날로 비교해본건데저기 50만원 아파방도 들어가보면 이미 다 팔림전에 잠깐 봤을 때 리치몬드 80만원짜리 있었는데 그것도 지금보니 없음근데 나는 부킹닷컴 토요코인은 10개월 전에 열리는거 알고 있었고,10개월전 00:00 땡 대기 하고 있다가 광클해서 토요코인 예약했는데, 그 가격이 이럼물론 토요코인이 거의 정가제라 가능한 가격이긴 한데, 호텔은 어쨌든 빨리 예약하는 건 절대 손해보지는 않는거 같아그러니 갤럼들도 빨리빨리 예약해서 돈을 아껴봅시다
작성자 : 여행자123고정닉
투구게 하우스(이마리) 방문기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9Q5FxfS-G9BuISggoe2tstCptRM7r6M&usp=sharing 힙스팟 찾는 여행기 모음 - Google 내 지도규슈의 힙하고 재밌는 곳을 찾아다니는 여행기입니다. 유명한 곳이라도 힙하기만 하면 만사 OK.www.google.com주의 : 사람에 따라 투구게 보기 싫을 수도 있음. 끔찍하게 어려웠던 히라도 여행을 끝내고 이마리로 오게 된 일붕이. 허리가 다 박살났지만 재미를 위해서 다음 날 꼭두새벽부터 아리타로 가는 첫차에 몸을 실었다. 사세보가 꽤 활성화된 도시라서 그런지 (사세보~)이마리~아리타~사세보를 다니는 철도는 이른 아침부터 배차가 진짜 많았다. 아리타 관광 소감; 아리타는... 무조건 저녁놀에 봐라... 구름 낀 꼭두새벽이라 그다지 재미를 못 봤다. 조금 취향에 안 맞았던 것도 있는 것 같긴 한데 도자기 토리이에서 좋은 풍경을 못 건진 게 좀 삔또였음. 대충 어영부영 돌아온 이마리. 아리타는 시간 나는 김에 가본 짜투리 일정이었고, 어느덧 오늘의 목적지를 찾아갈 시간이 됐다. 여기는 버스 배차가 2시간에 하나였던가, 일단 일정짜느라 머리 아팠을 정도로 구렸던 건 확실함. 간척돼서 온통 논밭 뿐인 타타라 해안가에 내린다. 논밭따라 북쪽으로 가다 보면 '이마리만 투구게 하우스'의 간판이 나온다. 일반적인 집채만한 크기로, 큰 시설은 아니다. 수족관이라기 보다는 투구게 보존/복원 연구소 겸 활동 홍보 센터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됨. 나중에 관장님께 여쭤보니까 지자체랑은 교류 정도만 하고 유지는 NGO + 사비로 운영되고 있다고 함. 문을 열면 바로 수조가 보이는 구조다. 투구게가 주인공이지만 먹이와 관상용으로 키우는 생물들도 있다. 가운데의 큰 수조에서는 질펀한 투구게섹스(이하 투섹이라 생략...)가 벌어지고 있다. 투구게가 얼마나 커지는지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성체라서 그런지 거의 농구공만 했다. 투구게 밑바닥은 처음 보는 사람은 질겁할 만하다. 게보다는 거미에 가까운 동물이랜다. 생긴 것도 그렇고 잉여로운 생태도 꽤 귀엽다고 생각함. 저 꼬리에 독이 있다고 알고 있어서 겁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저 꼬리는 지렛대 역할로 쓰는 거임. 막 저 꼬리로 독을 쏜다거나 찌른다거나 하지는 못함... 사람이 들어올리면 막 저 꼬리를 팍팍 튀기는게 찌르려는게 아니라 정확히는 (지면이든 포식자든) 튕겨내려고 하는 거임. 근데 지렛대로도 잘 못 써먹어서 뒤집히면 사람이 다시 뒤집어 주는게 더 도움이 된다고... 투섹... 뭔가 서로가 껍데기로 가려진 채 이루는 짝짓기라니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이 떠올라서 기괴하다는 생각이 든다. 관장님께서 투구게의 성장 과정에 대해서 따로 설명해주심. 근데 원시적인 생물(은행나무, 소철 등등)들은 성장 과정이 진짜 더럽게 재미없다. 투구게도 그냥 알 > 부화 > 커짐 > 커짐 > 커짐 > 뒤짐 순서대로 살아간다... 투구게 알이랑 유생은 처음봐서 좀 신기했음. 투구게의 허물도 따로 모아놔서 어떻게 성장하는 지도 관찰할 수 있다. 진짜 그냥 커짐 > 커짐 > 커짐이잖아... 티셔츠도 판다.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투구게 보존도 응원하는 김에 하나 샀음. 보존 성과를 종합해놓은 책자도 있던데 꽤 읽을 만했다. 일본에서는 기쓰키에서 제일 성공적인 상황이고, 그 밖에도 태평양이나 미국 연안에서도 서식지를 복원하고 있더라. 몇분 정도 투섹 더 구경하고 나갔음. 흔히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여기 또 볼만한 요소라면, 수족관 옆에 아예 투구게를 신사에 모셔다 놨다. 아담한 신사에 이마리 만의 풍경이 고즈넉하니 잘 어울려서 좋더라. 투구게 이 미친새끼들은 한자도 따로 있다. 참게(투구게) 후, 鱟자를 쓴다. 아까 티셔츠에도 세겨져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멋지게 생긴 한자라 양붕이들은 껌뻑 죽을 거다. 신사에도 투섹 조각상이 모셔져 있다... 온 세상이 투구게섹스다 신사 뒷편에는 타타라 해변의 편린이 남아있다. 이마리를 찾는 투구게들은 정확히 이 해변으로 찾아온다고 함. 뭔가 적당히 따뜻하고, 지면이 완만하고 물은 많이 빠져도 잔잔히 빠지고, 들어올 때 물은 금방 잘 들어오는... 그런 흔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자연적으로 생길 수 있는 그런 조건의 해변에만 산란하러 온댄다. 산란기인 7월말 ~ 8월초가 되면 이곳에서 간단한 투어? 설명회도 열리니까 관심있으면 찾아보자. 아무튼 그렇게 투구게도 보고 이마리도 구경하고 가라쓰로 올라갔다는 이야기. 겨울 평일빼고는 일년 내내 운영하는 곳이라서 투구게가 관심있으면 보러 가보자.
작성자 : 엉겅쿤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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