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온냐한테 고백받은 적 있긔

남자 연예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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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냐들 카페에서 음료 놔두고 화장실갈때 조심하시긔 여자직원들만 있는 카페 노려서 직원이 화장실 가자마자 음료에다가 미리 만들어둔 정액탔긔 작성자 : ㅇㅇ

ㅇㅇ(223.38) 2024.07.06 13:31:35

조회 121 추천 6 댓글 0

남자연예인 얘기: 무개념 남자연예인들은 인성수련좀 하고 사회면 그만 나오길

띠니따위를 2년간 짝사랑해서 고백했는데
자기 싫어해도 되니까 평생 연 끊어도 되니까

하루만 같이 놀러다니자 함
띠니가 좋아하는 데 데려가서

되게 좋은 거 다 사주고 맛있는 거 먹고 좋은 추억 만들어줌

항상 띠니 생각하면서

아 이런 거 띠니한테 어울리겠다
띠니가 좋아하겠다
비 오거나 눈 오면 우산 챙겼을까 오늘 하늘 봤을까
이 길을 띠니도 지나갔을까 별일 없이 편안했음 좋겠다

이런 생각하면서 하루하루가 행복했대
띠니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고맙대

띠니는 자기가 반한 멋진 사람이니까 더 멋져질거래

그리고 헤어질 때
그 온냐가 펑펑 울면서 가서 너무 미안했오

이후 그 온냐가 계정도 지우고 번호도 바꾸고
연락 끊겨서 이제 평생 만날 길이 없는데

가끔 그 온냐가 꿈에 나오고 그랬음

살면서 혐애하면서도 띠니를 이렇게까지
절절하고 애틋하게
좋아해준 사람 아무도 없어서 계속 기억남는듯

아 그리고 가위에도 여러 부류가 있는데
그 온냐는
무성애자 가위였음

혐애감정은 있는데 스킨쉽, 관계는 싫어해서 안하는 유형이라 함

아마 가위세계 안에서도 쭉 소외당하지 않았을까 싶음

솔직히 살면서 가위만날 일도 없었고
그 온냐한테 사실 좀 무례하게 물어봤던 부분이고

속으로 이상하고 더럽게 보기도 했고
띠니를 그런 눈으로 본게 역겨웠어서

미안하긴 한데
그 온냐가 자길 역겹게 볼까봐 둘러대는
거짓말 같기도 했었음
근데 그 온냐는 진짜였음

온냐가 "사람들은 사랑없는 관계는 잘만 하면서
왜 관계 없어도 되는 사랑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걸까"

"마치 성적인 것만이 결속과 증명의 유일한 것인마냥 "

하던 말이
살면서 종종 생각났음

그때 흘려넘겼던 것들이
시간 지나니까 좀 신기하고 알고싶어지긴 했음

띠닌 그 온냐가 어떤 사람일까 정말 알고 싶어서
살면서 계속 생각했고
또 엄청 열심히 찾아봤음

그래서 찾아봤는데 실제로 저런 사람들이
전세계에 1천만명정도 있음

이렇게 보니까 적은 수치는 아님

이성애, 동성애 상관없이 있고
남성과 똥////냐는 관계와 쾌락이 목적이라
이 부류는 거의 없다 함

해외 드라마 등의 소재로도 꽤 있던 듯

넷플 영드 '오티스 비밀상담소' 단역 캐릭터

일드 '만들고 싶은여자 먹고 싶은 여자'의 조연 캐릭터

일드 '17.3 어바웃 러브'의 주조연 캐릭터

그리고 책으로는 '보스턴 결혼'이 있음

만날 수도 없고 이젠 아마 평생 못 만나겠지만
그 온냐가 그때 띠니한테 준 맘은 너무 소중하고 빛나서 추억도 먹먹해서

절대 못 잊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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