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메이플은 RPG게임이라 현질한 놈이 나보다 얼마나 빨리 성장하든 내 인생에 아무 상관 없는 이야기.



일단 120까진 아무것도 사지 마. 딱 하나 자쿰 무기 하나 사도 무방하고 120까지 찍으면 이제 선택지.
1.링크 캐릭터면 여기서 접고

2.유니온으로 갈거면 다음으로

5차 전직까지 키우려면 에픽 둘둘은 필수.
그런데 무지성으로 전 부위 9퍼 맞추는 것도 거지는 힘들다.
일단 가장 먼저 머리 상하의 신발 장갑. 기본 방어구 4세트부터 120제까지 9퍼 둘둘 입어준다.
130제 방어구로 토드할 땐 선택지가 뜬다.
1.유니온으로 끝낼거다 = 무교무스펠 세트
2.끝까지 키울거다 = 반레온 세트

기본 방어구는 됐고, 다음으로 보스 장신구인데, 120 이하는 9퍼로 껴주고, 130 이상은 가격에 따라 잠재를 생략하거나 6퍼만 둘러줘도 됨.
일단 보장셋 9부위 다 맞추는 것에 집중한다.

그리고 무기랑 엠블렘은 너무 빡세게 잠재 맞출 필요 없다. 왜냐하면 이벤트로 유잠부 나오면 가장 먼저 나가는게 엠블렘이고,
돈이 슬슬 모여서 에픽 이상으로 가고 싶다 하면 무기 부터 맞춰야 한다.
그래서 무기랑 엠블레 에픽 공9퍼 만들겠다고 돈 써봤자 오래 못 쓰는 편이고,

공 9퍼도 주스텟 9퍼보다 5배 이상 안 뜨는 옵션이기에 고집하면 손해 본다.
그러니 적당히 타협해서 데미지, 치확, 공마 2줄 이상 붙은 걸로 가져가 껴주자. 어차피 무자본은 치확이랑 데미지 효율도 나쁘지 않다.

유효옵을 이렇게 3종류로 늘려가면 3줄까지도 충분히 노려봄직 해진다. 공9퍼에 목매지 말고 타협해가자.
유니온 캐릭터라면 적당히 비슷한 원리로 무교템에다가 에픽작을 해주자.

에픽 둘둘을 마치고 5차 전직을 했다. 유니온 캐릭은 어차피 여기서 접을 테고 무교템 돌리면 되겠지만
본캐라면 이제부터 한 가지 결단을 해야 한다.
템 사지 마라.
사더라도 코젬만 사서 써라.
어줍잖게 메소 쓰는 것 보다, 그 돈으로 심볼 강화하고 코젬 바르는 편이 5차 직후엔 성장력이 더 좋다.
그래도 아이템에 메소를 쓰고 싶다면 스타포스 10강만 맞춰두어라. 이미 다 했다?
반레온 보장셋으로 에픽 둘둘 마치고 심볼 한 3, 4랩 까지만 강화한 상태면 시그너스랑 떡칠 수 있다.
심심하면 그걸로 여제셋이나 주워서 토드하고 10강 맞춰주면 된다.

심볼 비용이 너무 비싸져서 슬슬 메소가 쌓인다 싶으면 이제 스타포스를 10강 이상으로 올려준다.

중간중간에 질린다 싶으면 유니온 하나씩 키우고 돌아와라

레벨 심볼 코강 어느정도 갖춰지고 유니온이 갖춰지기 시작하면

예전이랑 달리 카루타 셋 없어도 카루타 잡는다.

같은 원리로 꾸준하게, 꾸준하게, 꾸준하게 스펙을 쌓아가다 보면 이제 메린이는 끝난다.

뉴비가 어줍잖게 현질하고 엡솔 세트 다 맞추고 게임 시작해도, 지속적인 심볼과 레벨작이 따라오지 못하면 상위 보스는 못간다.

오히려 무자본으로 꾸준하게 심볼과 레벨링을 갖춰둔 유저라면 효율적으로 현질 할 각도 눈에 보일 것이다.
거지같이 메이플 하는게,
의외로 가장 재밌게 메이플을 하는 법이다.
적어도 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