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바니걸 복장으로 출렁이는 진힐라.jpg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2.04.23 05:04:07
조회 103 추천 0 댓글 0
														

34b7c235a88068f43cef82e44e9c766fc57be25bfe34353ed43dd7dcd110a73e818b0c97a1403cd3242338df2a7f


같이 갤했던 갤러 있거든.
걔 때문에 호르몬까지 하게 됐음. 여성호르몬.

걔가 맨날 보추 사먹고 다니는 앤데
걔 지론이 그거였음. 이쁘장한 남자는 괜찮다고.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현목 한 번 하니까 걔가 나한테 플러팅함..
가발 한 번만 써볼래, 남자랑 해도 재밌다고 뭐 그런 말들.
내가 맘에 들었나봐.

그땐 걸러들었지. 당시만 해도 남자 관심 없었으니까.
아 또 시작이네 이느낌.

근데 걔가 맨날 미는 게 있음.
후장딸 넘 좋다고 한 번만 해보라고
남자 안좋아하는거 다 알겠으니까 한 번만 해봤으면 좋겠다고

그건 해봤음.
얼마나 좋으면 저러나 싶기도 해서 했는데
진짜 말도 안되게 좋음..

오 좀 꼴잘알인가보다 해서 걔 말 들으면서
후장딸도 하구 가슴도 개발하고 그랬는데
하다보니 남자랑 해보고 싶어짐..

걔가 남자랑 하면 또 그거대로 좋다고
자기 아니어도 되니까 어플이든 뭐든 남자 만나서 한 번쯤은 해보래서
나는 후장딸도 넘 좋았고 진짜 남자랑 하면 무슨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다른 남자는 싫고 걔만큼은 괜찮았어서
결국 걔랑 했음.

이게 가스라이팅은 맞는데
어쩔 수 없는게 나 그때 되게 우울했고
나랑 같이 놀아주는 사람이 그사람밖에 없었음.

맨날 보추 어쩌고 하는거 적당히 걸러들으면
또 코드 잘맞는 사람이기도 했고
그래서 그사람 맨날 이상한 말하는거 알아도 같이 놀았지
마음 맞는 사람이 그사람밖에 없었음.

후장딸 친 순간부터 이렇게 된 건 필연이었다고 생각해.
그사람 말 듣고나니까 그냥 계속 그사람 말대로 하고싶어지더라.
싫다고 생각했던 거 막상 해보니까 싫지도 않았고 좋았던 감정이 많았으니까..

나랑 같이 놀아주는 유일한 사람이,
나한테 많이 관심 주고 예쁘다 해주는데 어떻게 안넘어가겠어
결국 몸도 마음도 다 줬지.

남자 안좋아하는데
그 오빠 때문에 남자랑도 하고
혀랑 유두에 피어싱도 하고
타투 진짜 생각 없었는데도 레터링도 작게 하고
결국 호르몬까지 함. 그사람 마음에 들고 싶어서

강요는 없었음. 그 오빠 마인드는 싫으면 안해도 돼
이거고 계속 지나가는 말로 권유나 하는 식인데
가끔 그사람 말 들어주면 진짜 좋아해주고 기뻐하고
이러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서
계속 마음에 들고 싶어 하고 하고 또 하다가
이렇게 됐지

싫진 않아.
내가 어떻게 그 오빠를 싫어해.
옆에 있으면 존나 행복해 요즘도.

너네도 정병 있음 알겠지만 삶의 의미가 많이 옅어짐.
내 삶이 어떻게 되든 의미가 없다고 느껴.

그러니 내 기호보다 그사람 마음에 드는게 더 중요하다 느끼고
결국 그 종착역이 홀몬..

가끔 생각하는 건데
그 오빠 아니었으면 남자랑 하거나 호르몬 맞는 것따위
정말 나랑 먼 얘기였을거고
우울은 심해도 일반적으로 여자 만나고 다녔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음.

가끔 말하는
애정결핍 덩어리가 시디 된 케이스가 나임. 나같은 경우 시디라기보다 홀몬 쉬멜이 맞는 말이겠지만.

나는 그냥 사랑받고 싶었을 뿐인데
그 결과가 남자한테 매달리고 호르몬 투약이라니
이게 맞나 싶기도 한데 그 오빠만 있으면 존나 행복해서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잘 모르겠음 요새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3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계엄 때문에 가장 큰 타격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30 - -
1388470 진지하게 나 ㅂㅅ인가봐 [6] ㅇㅇ(223.38) 22.04.25 66 0
1388469 메칭기하실분 ㅠㅠ [6] 으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46 0
1388468 방금 나만 튕김? [1] 쑤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32 0
1388467 경뿌100만원을 아끼는 버러지들은 다쌀먹임? [3] ㅇㅇ(59.14) 22.04.25 64 0
1388466 저 겜 1년 접다왔는데 그사이에 뭔일있었음? [7] ㅇㅇ(59.10) 22.04.25 84 0
1388465 이 화면배율 그거같지 않냐 [12] TTOR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85 0
1388464 시험공부 vs 재획 슈가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28 0
1388463 메이플 점유율 올리려고 매일같이 피방가서 겜하는데 [2] ㅇㅇ(116.41) 22.04.25 101 0
1388462 유니온 60작하는중 ㅇㅇ(175.223) 22.04.25 38 0
1388460 근데 대가리해골 암흑이랑 어두워지는 암흑이랑 이름 언제 정해지냐 [1] ㅇㅇ(110.70) 22.04.25 30 0
1388459 하원조빅파이 [3] 암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54 0
1388458 이제 일퀘 다 깨면 완료 안하고 다음 지역 일퀘받으러 감 [6] 어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62 0
1388457 하드스우 솔플 여러 번 해봐서 그런가? [2] ㅇㅇ(211.46) 22.04.25 75 0
1388456 점유율은 주년이벤트하면 소폭이라도 올랐지. ㅇㅇ(183.109) 22.04.25 44 1
1388454 미안한데스인미 9렙에서 25렙가는거몆개드는지 계산좀해주라 [6] ㅇㅇ4(39.124) 22.04.25 53 0
1388451 뉴비 익스트림 성장의 비약 질문 [2] ㅇㅇ(14.7) 22.04.25 56 0
1388450 전역하고 바다프로필직어야겟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31 0
1388449 시드하면서 롤체 한접시 천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31 0
1388448 크로아 100엄삼 ㅅㅅ 예쁜말쓰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39 0
1388445 화목한 대마왕길드 길챗 [10] TTOR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72 0
1388444 어떤가요?? 쑤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23 0
1388443 더스크 암흑상태이상 만통으로 풀리는구나 [2] ㅇㅇ(223.38) 22.04.25 73 0
1388442 메이플 점유율 3프로넘었던데 머임 [1] ㅇㅇ(115.160) 22.04.25 69 0
1388441 강원기코로나글 ip다같네 ㅋㅋ혼자 개쇼하놐ㅋ ㅇㅇ(124.49) 22.04.25 44 0
1388440 아델 아직 딜은 세지않음? ㅇㅇ(118.235) 22.04.25 23 0
1388439 헤쿠팔고 뽀라한다 ㅇㅇ(222.112) 22.04.25 27 0
1388437 여미새새끼 ㄹㅇ뭐냐 시발 [5] ㅇㅇ(183.102) 22.04.25 75 1
1388435 발그레 발그레 눈쪽 누렁이 돼서 싫음 [3] ㅇㅇ(106.102) 22.04.25 74 0
1388433 팡이 4천쓰고 몬파 데카아웃 뭐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119.204) 22.04.25 124 0
1388432 사냥할 때 스인미 넣었는데 그자리에 에르다샤워 어떰? [9] ㅇㅇ(175.223) 22.04.25 69 0
1388431 지금 로아갤 가봐라 상황이 어떤지 알게됨 ㅋㅋ [1] ㅇㅇ(223.62) 22.04.25 73 1
1388430 아 타일러등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내가 뭐라했다고 나 피지컬딸린데 asdf(14.138) 22.04.25 42 0
1388429 강원기 코로나를 왜믿노 [1] ㅇㅇ(218.235) 22.04.25 55 0
1388428 스인미 <- 이거 좋은거 맞음? [7] ㅇㅇ(222.101) 22.04.25 90 0
1388427 강원기 코로나는 뭔소리냐? 어디뜸? ㅇㅇ(124.49) 22.04.25 29 0
1388426 리레4렙이좋긴하네 ㅇㅇ ㅇㅇ4(39.124) 22.04.25 55 0
1388425 시드36층만아니면 2급5판씩 매일하는데 [3] 테러비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89 0
1388424 아니 근데 로아는 1년사이에 뭔일있던거임??? [7] ㅇㅇ(59.10) 22.04.25 114 0
1388423 유니온 2000따리 뉴비 같이 할 사람 없어서 외로운데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35 0
1388422 노말 시그 쉬지않고 3분 패야 잡네 [9] 어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71 0
1388421 힘센부엉이 << 그래서 얼마나 강함?? ㅇㅇ(118.235) 22.04.25 26 0
1388420 카드사가 신용카드 못쓰게 막을수 있음?? ㅇㅇ(117.111) 22.04.25 46 0
1388419 강원기 코로나 확진 판정 메이플 홈페이지에 뜨냐? [5] ㄷㅊ(124.57) 22.04.25 124 2
1388418 강원기 코로나 진짜네 [1] ㅇㅇ(124.49) 22.04.25 94 0
1388416 오늘 존니 더웠다 머구머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23 0
1388415 비숍 무릉 50층 [2] ㅇㅇ(106.255) 22.04.25 49 0
1388414 아델 딜은 그냥 ㅇㅇ(118.235) 22.04.25 48 0
1388413 윌 <- 존나 불합리한데 왜 합리적이라 하는거냐? [3] ㅇㅇ(211.206) 22.04.25 79 0
1388412 릿대누님이 시대의 흐름을 못 읽는듯 순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92 0
1388411 본인 스우깰 스펙되는데 안깨는이유 [1] ㅇㅇ(223.38) 22.04.25 67 0
뉴스 '수상한 그녀' 진영, 정지소'에 “여기까지 하자” 해고 엔딩으로 안방극장 초토화 디시트렌드 01.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