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을 무시했었다?

20년 다 되가는 틀딱 게임

거기에 확률조작 터져서 게임 나락갈뻔했었잖아

매일 아침 게임트릭스 점유율 보면서

선민의식에 빠져 살았었어

아 저 게임은 곧 망하겠구나 하면서

Pc방 가면 메이플 하는 사람 보란듯이 옆에 앉아서 로아 키고

속으로는 저렇게 유튜브 틀어놓고 반복사냥이나 하는 게임 왜하는지 모르겠네 ㅋㅋ

이런 생각만 하면서 우월감에 빠져있었어

근데 이상해

안죽네 게임이? 

거기에 무슨 방탄 진 블랙핑크 지수 김제덕 선수 등등 

대외적으로 홍보하려는 목적도 물론 있었겠지만

실제로 게임을 하고 있는 연예인들을 데려다가 영상을 찍으니

영상이 너무 알찬거야

심지어 얼마전엔 방탄 진이 메이플 방송인한테 개인 연락처까지 줬다는거 보고

너무 분하더라

우리는 왜 그런거 못하지? 엠버서더 이런거 왜 못해? 할수 있을텐데

고작 만든지 2년된 게임이라 그런가?

짜증나더라

그리고 한가지 깨닫게 된게 있어

그렇게 확률 조작하고 우리고 쓰레기 게임이라고 말하는 그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는 사람이 저렇게나 많다는건

그냥 메이플은 좋은 게임이 아닌가....? 연예인들도 그렇게 하던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언제부턴가 금강선이 하는 언행이 진심으로 느껴지지가 않더라

왜지? 분명 달라진건 없는거 같은데 결과물이 없어서 그런가?

얘네 여름 이벤트 별거 없던데 심지어 아직 이벤트 시작도 안했던데

고작 경험치 3배 이벤 하루 했다고 바로 따라잡힐수가 있어?

우리는 금강선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병신게임이었나?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하고

그냥 로아 접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