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RPG?? 말은 좋아

근데 RPG에 라이트가 붙을 수가 없음

로아가 그동안 인기 많을 수밖에 없던게 군단장이든 컨텐츠든 한번에 엄청나게 많이 찍어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건데 이제부턴 절대 저 속도로 운영 못함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1. 기존과 같은 속도로 운영 -> 아무리 직원 갈아봤자 발탄 비아 쿠크 아브 하누마탄까지의 속도 유지하긴 힘들고, 속도 낼 수 있다고 해도 유저들이 들어가는 돈을 감당 못해서 탈주함

던파처럼 절대적인 과금량이 적은 게임도 아니고, 들어가는 돈은 메이플과 큰 차이도 없는데 들어가는 돈이 점점 많아진다? 겜 못함

메이플도 지금처럼 사냥 엄청 하는 게임이 아닐 때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오한별이 디렉터할때임

만렙 200 개나소나 찍고 컨텐츠 확확 냈는데 재미는 있었음. 근데 그때 과금량 지금 로아랑 비교도 안되게 적은 게임이었는데도 템 계속 바껴서 오한별 ㅈ같다고 그마저도 오래 못 버텼음

로아는 전승이 있어서 드는 돈은 적다지만, 들어가는 누적 비용은 계속 비싸지고 과금러 입장에서 내 과금은 매우 빠른 속도로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돈 지르기 부담스러운 게임이 됨 그렇다고 완화를 계속 하기엔 너무 자주하면 기존에 하던 유저들의 박탈감이 심함

따라서 그 체제로 갈거면 던파처럼 시즌제로 가야하는데 로아는 시즌제하기엔 너무 멀리 왔음

2. 기존보다 느린 속도로 운영 -> 지금도 그렇게 운영하고 있는데, 유저들이 재미없다고 가지무침이라고 떠남

뭐 어쩌겠음 빠른 속도로 컨텐츠 내서 뜬 게임인데 느리게 운영하는데 안 떠나는게 이상한거지

RPG 다 똑같음

디아3도 재밌다 재밌다 하다가 맨날 뻉뻉이 쳐도니까 수면3이라는 얘기 나오고 메이플도 재획만 ㅈㄴ해야되고 로아도 맨날 똑같은 군단장 맨날 똑같은 카던

던파도 맨날 똑같은 파밍 뺑뺑이

다만 메이플은 하드 RPG기 때문에 성장체감을 보스로 느낄 수 있음 개나소나 세렌잡는것도 아니고 맨날 똑같은 보스 잡아서 스펙업하면 다른 보스를 잡을 수 있으니까

로아는 그렇게 운영 못함 돈 1억 박는 사람과 돈 한 푼 안 박고 배럭만 돌리는 사람 똑같은 보스 가야 하기 때문에 1억박아봤자 성장체감 ㅈ도없음 보스? 어차피 딜컷해야됨

하드 윌 딜컷해야되니까 ㅈ같다고 명훈이가 거르는데 그거 로아에선 하루종일 하고있음

괜히 메이플처럼 하드 RPG가 장수하는게 아니다

로기견 착각하는게 메이플은 19년된 RPG고 던파는 18년인가? 시즌제로 운영하기에 가능했던 겜임

리셋 없는 라이트 RPG는 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