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꺼 쇼케이스 같은거 보면

물론 유저 감성 건드는것도 있지만

다른 온라인 게임사들보다 되게 구체적으로 자료를 제시함

금강선이 은연중에 말하던 몇 퍼센트의 비율 이라던가 

아니면 자료로 숫자같은게 기입되어있음

거기다가 우리 이렇게 업데이트 할거에요 라고 1년치 정도 보여줌

마치 사업설명회 같은것처럼 쇼케이스를 발표했단 말임

근데 그 이전에 했던 게임들의 간담회, 쇼케이스는?

말로만 간담회, 불통, 일방통보식 등등

당연히 로아 쇼케가 돋보일 수 밖에 없지 이런 쇼케가 없었으니까

애플 제품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스티브잡스가 발표를 엄청나게 잘했다는거에서부터

애플의 판매는 시작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님

그것처럼 로아가 인게임이 재밌는지 안재밌는지는 모르겠지만

쇼케를 봐서는 일단 뭔가 바뀌고있고, 계속 추가가되는 게임이란건 알겠음

판단은 유저가 하겠지

설령 잘못 바뀌더라도 금강선은 내년 쇼케이스에선

작년에 이렇게 하기로했는데 해보니까 뭔가 잘못되어서 내년에는 이렇게 바꿀것이다 라고

개선의 여지를 보여줄거라는 기대감이라도 생길듯

넥슨의 메이플스토리는 그런거 없지..

일단 쇼케이스에서 질러보고 민심 확인했다가 꼬리내리는 게임이니까

그와중에 점점 회수, 내 아이템 가치 유지는 안되는 식으로 템 바뀌어 가고있고

안그래도 높은데 계속 요구스펙 급격히 늘어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