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은 270인데 급하게 달려서 그런지 어센틱 포스가 70밖에 안됨..

그래서 후르니움 사냥조차 원킬이 안뜨는 상황이고, 아직 심볼이 아르크스까지만 나왔잖음

내가 뭐 당장 검마 갈 정도로 스펙이 높은 것도 아닌 어중간한 50층 초중반..

딱히 270이후 레벨 업 할 이유가 안느껴졌고

272 레벨 이후에는 내가 사냥하던 전르니움 마저 메소 패널티가 생겨버려서 270 찍고 리멘으로 왔음.

이성적으로는 내가 자본이 많은 것도 아니고, 리멘에 메소 패널티 생기기 전 까지 

사출기 원젠컷 사냥으로 최대한 메소를 파밍하고 

어센틱 심볼 차는 거 천천히 기다리면서 하는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었음.

그런데 저런식으로 메이플 하니깐 이게 게임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

남들은 다 헤이스트 열리고 각자 열심히 사냥하면서 경험치 올리고 있는데

나만 리멘에서 경쿠, 경뿌 하나도 안 쓰고 노도핑 상태로

메소 벌어보겠다고 하루종일 시커만 던지고 있고..

인벤토리에 썩어만 가는 정펜, 2배 경험치 쿠폰 

이런 것들 볼 때 마다 너무 현타가 와버림.

차라리 메소 볼 거면 시드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님들이 저라면, 리멘에서 파밍하고 넘어가기 VS 하던대로 계속 레벨 업 달리기

둘 중에 뭘 선택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