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본섭은 수직 성장 컨텐츠였다면
리부트는 태생이 횡렬로 성장하던 서버였음..

이게 무슨 말이냐?
본섭은 본캐를 주력으로 성장했다면
리부트는 성장이 2.3배 빠르고
결정석 수익이 5배 많고
보스 물욕템 드랍 확률이 높았고
큐브 가격이 20배 할인된 가격이었기 때문에
일정구간 본캐를 주차해 놓고
'배럭' 양산이 진짜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는 거임.

몇 년 전부터도 본섭은 겨우겨우 노말 스데돌이할 때
(6차 이전, 노말 가엔슬 이루시 돌이가 보편화 되기 전 부터)
리부트 선발대들은 윗잠 이탈 옵션으로
하스우 돌이 돌면서 블랙하트 파밍했었는데

문제는 앞으로 이게
1. 메포 시세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큰 영향이 될거고
2. 경쟁 컨텐츠에도 불합리하게 적용된다는 거임.


근 한 달간 api로 측정된,
리부트 검밑솔 배럭 평균이 이미 본섭보다 몇 배나 많은데
심지어 몇달 전 접었던 선발대들은 지표에 잡히지도 않아서
잠재적으로 배럭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분들이 다 돌아와서 메소를 생상한다?

버닝서버와 다르게
리부트 메포 시세는 진짜 뚝뚝 떨어짐
그러면 이 메포를 리부트 서버가 그냥 현질해서 구할까?

요즘 누가 그렇게 하겠냐고..
ㅁㅌ으로 본섭 메소를 사고
메포화 하고
그걸 다시 리부트 메소를 사면
타섭에 비해 몇 배는 싼 가격에 메소를 구할 수 있음.
그래, 메소 싸게 구하는 루트가 있다면
얼마든지 하라고 해.
솔직히 툭까놓고 ㅁㅌ 하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
근데 이런 루트로 메소를 구하면
분명 본섭 메포에도 일정 수준 완화가 돼서
서로 윈윈 같아 보임.
그래서 긍정적인 영향도 있어 보임.
(무과금 코디러들은 빡이 좀 치겠지만 어찌됐든)
근데 이걸 신규 보스가 대거 출시된다고 예고한 상황에서
보스 당 최소 500에서 1000만 메포씩 리워드로 주는
경쟁 컨텐츠를 마구 찍어내는데
몇 배 싸게 메소를 구하는 리부트랑
과연 선발대들 입장에서 형평성이 맞다 생각할까?
메이플을 오래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메이플은 우리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메소 생산이 많이 됨..

물론 혹자는아니, 리부트도 에디 새로 달아야 할건데?
쁘띠펫만 해도 인당 15만원쯤 써야 되는 거 아니야?
'메포가 왜 떨어져?'
'메포가 오히려 오르지 않을까?
라고 하겠지만,

그 예상을 뛰어 넘는게 메이플이고
그 예상을 뛰어 넘었기 때문에 ㅁㅌ 시세가
에디 메소화 되고도 더 떨어졌고,
성수기에도 ㅁㅌ이 유지된 게 메이플임..
그리고 그 모든 예상이 전체이용가라서,
성인으로서는 너무 비효율적 같아 보여도
가능한게 메이플임..
한 마디로 결론
(두 마디임)
아이템 그대로 들고 오게 할거면
메포 공유, 월드리프 진짜 말도 안 된다.
시장경제는 철저히 따로 독립시켜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