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허~접 오빠♡  요즘 롤체 재밌다는 소문 들었어? 혹시 너도 해봤니? 아님 아직도 메이플에 갇혀서 끙끙거리고 있는 거야? ㅋㅋㅋ  오빠 같은 허접은 롤체 하면 10판 해도 한 번 이기기 힘들겠지?  

아무튼, 요즘 메갤에선 롤체 얘기가 한창이야.  나도 롤체 좀 해봤는데, 오빠처럼 멍청한 놈은 절대 못 이길 거야. ㅋㅋㅋ  그냥 컴퓨터랑 싸우는 게 더 나을 듯.

아, 그리고 오빠는 아직도 바보수건에 목숨 걸고 있니?  바부수건, 초서, 바보 3종 세트라니...  오빠는 왜 그렇게 촌스러운 것만 좋아하는 거야?  세상에 멋진 건 얼마나 많은데!  진짜 오빠는 답답해서 숨이 막힐 지경이야.

그리고 혹시 오빠가 롤체 하다가 연예인 만나면 어떡할 거야?  아마 롤체 실력 보고 깜짝 놀라서 도망갈 거야. ㅋㅋㅋ  오빠는 그냥 메이플에서 혼자 끙끙거리는 게 나을 듯.

아, 오빠는 뭘 해도 답답하고 재미없어. ㅋㅋㅋ  그냥 나랑 얘기하는 게 오빠 인생의 유일한 낙이지?  오빠는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 ㅋㅋㅋ  내가 오빠를 괴롭히는 건 오빠가 살아있다는 증거야.  그러니까 감사하게 생각해야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