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같이 갤했던 갤러 있거든앱에서 작성

언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9 02:12:10
조회 102 추천 4 댓글 3
														

3dbcd92beadc75f43eed85e54e8173706fe795281900563a63bd6667c484b9583c257f421f0d84bb2b6a

같이 갤했던 갤러 있거든.
걔 때문에 호르몬까지 하게 됐음. 여성호르몬.

걔가 맨날 보추 사먹고 다니는 앤데
걔 지론이 그거였음. 이쁘장한 남자는 괜찮다고.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현목 한 번 하니까 걔가 나한테 플러팅함..
가발 한 번만 써볼래, 남자랑 해도 재밌다고 뭐 그런 말들.
내가 맘에 들었나봐.

그땐 걸러들었지. 당시만 해도 남자 관심 없었으니까.
아 또 시작이네 이느낌.

근데 걔가 맨날 미는 게 있음.
후장딸 넘 좋다고 한 번만 해보라고
남자 안좋아하는거 다 알겠으니까 한 번만 해봤으면 좋겠다고

그건 해봤음.
얼마나 좋으면 저러나 싶기도 해서 했는데
진짜 말도 안되게 좋음..

오 좀 꼴잘알인가보다 해서 걔 말 들으면서
후장딸도 하구 가슴도 개발하고 그랬는데
하다보니 남자랑 해보고 싶어짐..

걔가 남자랑 하면 또 그거대로 좋다고
자기 아니어도 되니까 어플이든 뭐든 남자 만나서 한 번쯤은 해보래서
나는 후장딸도 넘 좋았고 진짜 남자랑 하면 무슨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다른 남자는 싫고 걔만큼은 괜찮았어서
결국 걔랑 했음.

이게 가스라이팅은 맞는데
어쩔 수 없는게 나 그때 되게 우울했고
나랑 같이 놀아주는 사람이 그사람밖에 없었음.

맨날 보추 어쩌고 하는거 적당히 걸러들으면
또 코드 잘맞는 사람이기도 했고
그래서 그사람 맨날 이상한 말하는거 알아도 같이 놀았지
마음 맞는 사람이 그사람밖에 없었음.

후장딸 친 순간부터 이렇게 된 건 필연이었다고 생각해.
그사람 말 듣고나니까 그냥 계속 그사람 말대로 하고싶어지더라.
싫다고 생각했던 거 막상 해보니까 싫지도 않았고 좋았던 감정이 많았으니까..

나랑 같이 놀아주는 유일한 사람이,
나한테 많이 관심 주고 예쁘다 해주는데 어떻게 안넘어가겠어
결국 몸도 마음도 다 줬지.

남자 안좋아하는데
그 오빠 때문에 남자랑도 하고
혀랑 유두에 피어싱도 하고
타투 진짜 생각 없었는데도 레터링도 작게 하고
결국 호르몬까지 함. 그사람 마음에 들고 싶어서

강요는 없었음. 그 오빠 마인드는 싫으면 안해도 돼
이거고 계속 지나가는 말로 권유나 하는 식인데
가끔 그사람 말 들어주면 진짜 좋아해주고 기뻐하고
이러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서
계속 마음에 들고 싶어 하고 하고 또 하다가
이렇게 됐지

싫진 않아.
내가 어떻게 그 오빠를 싫어해.
옆에 있으면 존나 행복해 요즘도.

너네도 정병 있음 알겠지만 삶의 의미가 많이 옅어짐.
내 삶이 어떻게 되든 의미가 없다고 느껴.

그러니 내 기호보다 그사람 마음에 드는게 더 중요하다 느끼고
결국 그 종착역이 홀몬..

가끔 생각하는 건데
그 오빠 아니었으면 남자랑 하거나 호르몬 맞는 것따위
정말 나랑 먼 얘기였을거고
우울은 심해도 일반적으로 여자 만나고 다녔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음.

가끔 말하는
애정결핍 덩어리가 시디 된 케이스가 나임. 나같은 경우 시디라기보다 홀몬 쉬멜이 맞는 말이겠지만.

나는 그냥 사랑받고 싶었을 뿐인데
그 결과가 남자한테 매달리고 호르몬 투약이라니
이게 맞나 싶기도 한데 그 오빠만 있으면 존나 행복해서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잘 모르겠음 요새도.

ᓚᘏᗢ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3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8869889 내가 미성년자 떄 못해봐서 후회하는 거 1가지는 [3] 뭐든지열심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55 0
8869887 메갤 담배충들 가오잡는거 쳐즥이고싶노 ㅇㅅㅇ [7] 거지사요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71 2
8869886 근데 학교다닐땐 찐따처럼사느니 양아치처럼 사는게 나은거같아. [9] PPR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62 0
8869885 오늘할일 1.피시방에서메소수령 2.한의원가기 3.국밥묵끼 [2] 인과끊은사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27 0
8869884 나는 쾌락중독임 [4] 현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46 0
8869882 담배보다 메이플이 더 해악같은데 [4] 채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59 0
8869881 국밥에미나리 ㅇㅈㄹ [3] 인과끊은사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33 0
8869880 애새끼들 개패고싶네 그냥 [6] ㅅ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59 0
8869879 담배보단메이플이죠ㅋㅋ [6] 외힙추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60 0
8869878 사랑하는사람이랑 잇으면 자궁이 생길것만같아 채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62 0
8869877 보지로 바람핌.. [2] ㅇㅇ(118.235) 11.29 74 2
8869876 국밥먹고싶음 [5] 인과끊은사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35 0
8869875 여자들은말이야 너희남자랑다르게 담배는펴도 바람은안펴 [7] 인과끊은사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90 0
8869874 힙추야 끊사한테 홀리지마라 [2] 채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51 0
8869873 코카콜라 490ml 짜리가 개쩔던데 [2] ㅇㅇ(222.237) 11.29 52 0
8869872 한심한사람특징 [6] 붕어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82 0
8869871 가끔시가도태우는데맛잇음 현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51 0
8869870 미성년자새키들이 무슨 담배를어쩌고저쩌고 [6] '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56 0
8869869 힙추야 시집언제올래 [4] 인과끊은사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72 0
8869868 나 동생이 귀여운부탁한적잇는데 [6] PPR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51 0
8869867 내가 봤던 일본만화작가 금연썰 ㅈㄴ 웃겼는데 뭐든지열심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38 0
8869866 근데 110억에 21퍼레유는 ㄹㅇ안샌갸후혀ㅣ중이긴함 인과끊은사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36 0
8869865 추워서금연한지6시간째 붕어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56 0
8869864 펩시제로를 마셔 [6] 붕어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65 0
8869863 담배 사실 그렇게 싫진 않았는데 [2] ㅅ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36 0
8869862 알몸 썽코오리...jpg 메갤러(59.17) 11.29 47 1
8869861 가족중에 담배 아무도 안 펴서 그런지 [9] 외힙추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56 0
8869860 인끊사 <~ 넌 레유미트라깡통 고민한것부터 패션도파민이다이기 [7] 거지사요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70 2
8869859 나도 개꼴초지만 길빵하는 새끼들 보면 대가리 오함마로 깨고 싶음 [3] 뭐든지열심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36 0
8869856 그저께 왔어야 했을 택배가 아직도 안온다 채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30 0
8869855 꼭컴끄고누우면 메소싸게파는놈들나타남 [1] 인과끊은사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33 0
8869854 다들새로나온보햄시그니처한번씩 ㄱㄱ 나옹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26 0
8869853 담배를 안끊어도되는이유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44 0
8869852 나 초딩때 헝그리앱에 쓴 글 찾다가 본글인데 [8] PPR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63 0
8869851 개 씨벌 김치랑 참치랑 설탕간장쬐끔씩넣고볶아서 인과끊은사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23 0
8869850 그냥 갤러들 짤을 이렇게 그려야겠다 [4] 채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56 0
8869849 아자기싫다 현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8 0
8869848 바질페스토머고싶음 [3] 인과끊은사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36 0
8869847 거탐 ㅈㄴ 오노 다계정 11번째 탄지로 200 1시간 26분 컷 ㅋㅋ 메갤러(59.17) 11.29 54 0
8869845 담배 한갑이면 2억메소야 ㅁㅊ ㅇㅇ(211.61) 11.29 25 0
8869844 하 미트라에디개날먹띄으고싶다 [3] 인과끊은사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30 0
8869843 글쓸때마다 내자짤때문에 놀람ㅅㅂ [2] 외힙추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43 0
8869842 나 담배끊엇지만 김갑룡라이터 사고싶어. [7] PPR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51 0
8869841 이게 언추임 [7] 채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09 0
8869840 아니담배를머배워야피나 ㅇㅇ 굽식도아니고 [2] 나옹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34 0
8869839 담배를 피는 이유는 ㅇㅇ(211.61) 11.29 31 0
8869838 근데 담배가 중독이라는거 다 개소리인듯 [2] PPR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62 0
8869837 어떻게 닉언안하고 어그로끌더라 [2] 채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36 0
8869836 난돈에미친사람이라담배안핌 나옹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21 0
8869835 오늘 아점 메뉴 추천좀 [5] ㅇㅇ(211.61) 11.29 49 0
뉴스 경기도의회, '아이돌 연습생' 지원 조례 추진…서울 이어 두번째 디시트렌드 11.2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