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가 없는 제자 사회 - 메이플스토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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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만든거.gif 작성자 : 텐노지리나

교육자가 없는 제자 사회앱에서 작성

대수확

2024.12.21 11:41:02

조회 68 추천 0 댓글 4

7cec8405b7f36cf123eaf5ec479c7019adf9a89fa4fbf4634fab8594d5c7b16d238b9ffffac547029ef74b227e5af623f1f1ed

교육자가 흔히 범하는 오류가 있다.

그 문제는 다름이 아닌 자기 자신을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그러한 방식으로,

가르침을 주는 사람과 가르침을 받는 사람을

'구분'지으며, 그로인해서 구분된 교육자-제자 간에,

'이렇게 해라.'는 집안의 어른과 같이

명령하는 가부장적 관계가 만들어지거나,

입력-출력하는 ai봇과 같이 일관되게

정보만을 제공하는 정보제공적 관계가 만들어진다.

나는 위와 같은 선생의 위치를 가지는

교육자의 모든 태도와 그로인해서 발생되는 모든 관계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런즉, 이제 나는 말하거니와,

교육자로서의 옳바른 덕목은 다음과 같다고 생각한다.

교육자는 그 자신이 제자로서의 위치를 가져야 한다.

그에 따라,

구분된 교육자-제자의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

하나가 된 제자-제자의 수평적 관계로써,

하나의 같은 시선에서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같은 제자된 공통점으로써,

하나가 된 모든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주관적 행위 원리인 준칙을 가질 수 있다.

1.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 (끊임없는 물음을 가진다.)

2. 하나의 질문에서부터 하나의 결론/정답을 내는 게 아닌,

최소 2개 이상의 관점에서,

마치 새로운 공부를 하고 새로운 일기를 쓰듯이 서술한다.

3. 각 관점에서부터 최소 2개 이상의 해석을 하며,

각 해석을 중심으로,

마치 예술 작품을 천천히 관조하듯이 각 관점을 감상한다.

하여튼, 가장 중요한 핵심은

"선생이 아닌 제자의 삶", "배움이 있는 삶",

한마디로,

"실천하는 겸손한 삶"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이 점을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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