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윤주(33)가 간 이식 수술을 무사히 끝내고 2년이 흘러 감회를 전했다.
윤주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어느덧 벌써 새로운 삶을 선물 받은 지 2년이 됐다"며 "1년 맞이 초를 밝힌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번째를 맞이하다니 살아가고 있음을 새기게 되는 듯 하다"고 적었다. "정말 우여곡절이 많은 1년이었다"면서도 "온전히 내 몸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감사하다. 그분을 위해 그리고 앞으로를 위해 두 번째 초를 밝힌다. 잊지 않고, 빛나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윤주는 2020년 급성 간부전 진단을 받았으며, 이듬해 7월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7월24일에도 SNS에 "바로 정확히 1년 전 죽어가던 나는 다시금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다"며 "내 깊은 마음 속 어딘가에선 그 누군가에 관한 죄책감으로 위로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눈물 흘렸다. 그리곤 다짐했다. 정말 소중히 건강하게 잘 관리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그것으로 꼭 보답하겠다고"고 약속했다.
윤주는 2012년 영화 '나쁜 피'로 데뷔했다. '미쓰와이프'(2015) '범죄도시1'(2017),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윤주 SNS 글 전문
어느덧 벌써 새로운 삶을 선물받은지 2년이 되었습니다. 1년맞이 초를 밝힌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번째를 맞이하다니 살아가고있음을 새기게 되는듯해요. 정말 우여곡절이 많은 일년이었습니다. 하지만 온전히 내 몸에 집중할수있는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그분을 위해 그리고 앞으로를 위해 두번째 초를 밝힙니다. 잊지않을께요. 빛나는 사람이 될게요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