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나 혼자 산다' 트와이스 지효 "숙소 생활 6년→독립한 지 2년…옷방 2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9 06:10:05
조회 346 추천 1 댓글 0


[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나 혼자 산다' 트와이스 지효가 부지런한 면모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트와이스 지효가 독립 2년 차 '살림 알파고'의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지효는 "독립한지 2년 조금 넘은 사람이다. 한 6년 정도 숙소 생활을 했는데 뭔가 이 나이쯤에는 혼자 살아보는 걸 경험해보고 싶어서 정말 오랜 고민 끝에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기안84는 "혼자 살면 쓸쓸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지효는 "처음엔 너무 무서워서 걸쇠 다 잠그고, 방마다 문을 다 잠갔다. 이젠 적응되니까 너무 편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키는 "아이돌 숙소 있다가 나오면 가장 적응하기 힘든 게 정적이다. 내가 원한 거랑 적응이 안 되는 건 별개다"라고 공감했다.


공개된 지효의 집은 깔끔 그 자체였다. 화이트와 브라운 톤으로 맞춘 내부 인테리어와 함께 정리정돈까지 완벽하게 되어 있었다. 지효는 "인테리어 콘셉은 화이트, 브라운이다. 우드나 식물을 좋아해서 색을 다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깔끔하고 예쁘다"라고 반응했다.

무엇보다 지효의 옷방은 두개였다. 이에 대해 "원래는 한 옷방에 옷이다 들어가 있었는데 전 또 운동하는 걸 좋아하고 운동복이 많아서 이걸 나눠놓고 싶더라. 운동복을 다 걸어놓고 진짜 옷가게처럼 해보고 싶어서 해봤다. 아직 정리중이지만"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지효는 스파르타식 필라테스를 마친 뒤 금남시장으로 향했다. 지효는 필라테스 선생님이 추천해준 곳으로 단골 식당을 찾아 보쌈과 칼제비를 주문했다. 혼자 먹기엔 다소 많은 양에 무지개 회원들은 깜짝 놀랬고, 지효는 "어렸을 때 연습생을 오래 하다보니 다이어트를 너무 많이 해서 이제는 아껴서 적게 먹기 싫더라.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싶고 뭐라도 맛보고 싶어서 시켰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본격적인 혼밥을 시작한 지효는 뜨거운 칼제비에도 한 입에 넣었고, 크게 쌈을 먹기도 했다. 그때 지효가 맥주 한 병을 시켜 원샷까지 하자 박나래는 "너 너무 멋진 동생이야"라며 환호했다. 이어 "원래 낮술 좋아하냐"는 물음에 지효는 "원래 낮술 안했다. 저희 부모님이 일단 집에 가면 '낮에 왔으니까 한잔 해' 이것부터 시작해서 '저녁이니까 시작해야지 한잔 해' 하고 다음 날 일어나면 '해장해야지 한잔 해' 이런 스타일이다. 집에서만 먹으라고 하신다"라고 밝혔다.

먹방 후 시장에서 옥수수 구입한 지효는 생활용품 쇼핑까지 했다. 그는 "원래 집에만 있는 걸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무조건 바깥을 많이 돌아다닌다. 한번 나오면 웬만한 걸 다 끝내고 들어가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뷰티숍까지 들른 지효는 화장품 쇼핑까지 후다닥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지효는 전등까지 직접 가는 등 살림 머신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노동을 마친 지효는 소주를 꺼내 드디어 자리에 앉았다. 그는 "첫 잔 마셨을 때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힐링 타임을 만끽했다. 하지만 안주도 없이 깡소주를 마신 지효였다. 무지개 멤버들이 모두 놀라자 지효는 "이게 안주가 있으면 다른 맛 섞이니까 별로다. 깔끔하게 먹으면 더 빨리 취하는 느낌이다. 사실 취하려고 먹는 거니까"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후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지효의 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즉흥으로 드라이브에 나섰고, 곧 30살이 된다는 두 사람은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지효는 "난 그나이에 내가 뭐하고 있을지가 궁금하다. 아직도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고, 그 때쯤 되면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고 취미도 많이 생길 것 같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걸 하고 있는 삶이 궁금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지효는 "저는 제가 되게 기특하다. 원래 자존감이 낮았어서 거울 보면 '나 왜 이렇게 생겼지' 무대 올라가면 '왜 이렇게 못했지' 했다. 근데 혼자 사니까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다. 나를 사랑할 줄 알게 된 것 같다"라고 전해 무지개 회원들의 응원을 받았다.



▶ '나 혼자 산다' 트와이스 지효 "숙소 생활 6년→독립한 지 2년…옷방 2개"▶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양양 핫걸 변신 "비키니는 기세!"▶ '하트시그널4' 김지영, 한겨레에 마음 열었나...데이트와 함께 지각변동▶ '천박사' 강동원,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매력주의보 스틸 공개▶ '나혼자산다' 박나래X황보라, 양양 바캉스 떠나...'MZ 유행' 따라잡기▶ '나 혼자 산다' 트와이스 지효, '독립 2년 차' 깔끔+아늑 하우스 大 공개...단골 식당에서 낮술까지▶  '연인' 남궁민, 안은진과 재회 "마음에도 없는 일 하느라 고생 많았다"▶ 박수홍 "아나운서 꿈꾸던 김다예, JTBC, SBS 등 최종단계까지...나 때문에 꿈 포기" 울컥▶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 빌라 경비원 변신…꼬마 숙녀 파트너와 티키타카 케미▶ 한선화, '달짝지근해' 인터뷰 통해 연애 스타일 공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표현에 적극적"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3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08 - -
10906 'LG 팬' 김은희 작가 시구, 23일 LG 트윈스 VS 롯데 자이언츠 대결 승리 기원 시구 참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70 0
10905 싸이커스 월드투어 스타트, 10월 일본을 시작으로 데뷔 5개월 만에 첫 월드투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41 0
10904 김대호 여행 메이트 출격, 여행 예능 '위대한 가이드' 10월 첫 방송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65 0
10903 '우당탕탕 패밀리' 남상지X이도겸X강다빈X이효나, 상큼 발랄한 케미 "제대로 웃긴 가족들이 온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55 0
10902 '악뮤' 이찬혁X이수현, 상큼한 매력 품고 4번째 싱글 'Love Lee' 들고 컴백 "우리 10년 전으로 돌아가자."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63 0
10901 소녀시대 수영, 12년째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 활동...실명 질환 치료제 개발 위해 3억 기부 [1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1876 23
10900 임영웅, 첫 번째 OST '사랑은 늘 도망가' 9,100만 뷰 돌파...식지 않는 임영웅 인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64 0
10899 오연수♥손지창 "서로 수입 몰라 대충은 알지만...결혼 때부터 양가 홀어머니 챙기느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90 0
10898 김새롬 "내 성감대 잘 안다...상대에게 말하기 쑥스러워" 솔직 고백...한채아 "상상도 못했다"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213 2
10897 이소정, 심각한 알코올 중독+우울증에 치료가 먼저 "죽고 싶어서 난간에 매달려 본적도 있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90 1
10896 '오연수♥' 손지창, 드라마 '느낌' OST 등 저작권료 공개? 오연수 "얼마인지 몰랐다" 금시초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50 0
10895 '돌싱글즈4' 이혜영, 지미, 女 셋에 인기에 "매력 잘 모르겠는데"...이지혜도 "이런 매력이 있구나"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79 0
10894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경기도 독립리그 올스타팀과 맞대결...승자는?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70 0
10893 '톡파원 25시' 이찬원, 일본서 만난 인생 디저트 '크림소다'...케첩으로 맛을 낸 '나폴리탄파스타' 먹고 추억 회상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27 0
10892 '나는 솔로' 16기 순자, 전 남편 가족 추정 폭로글 올라와 "카드 빚 1억, 육아·집안일 뒷전" [6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5844 45
10891 '하늘의 인연' 전혜연, 고은미에 사죄 요구...이훈 마약 누명 벗기기 위한 여정 시작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62 0
10890 '우아한 제국' 김진우, 한지완 험담 "아내 데리고 다니기 창피해" 충격 막말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76 0
10889 초기 유방암 일부, 방사선 치료 생략해도 된다...재발률 2.3% 불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76 0
10888 시노펙스, 국내 최초 혈액투석기 GMP 인증 획득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31 0
10887 지놈앤컴퍼니, 신규타깃 항암제 연내 기술이전 목표… 신규타깃 ADC에 집중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37 0
10886 마스크걸 고현정X안재홍X나나X이한별, 전 세계서 통했다..넷플릭스 글로벌 5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71 0
10885 강혜정 에세이 출간,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 "일기처럼 써 내려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46 0
10884 이하늘 마약사범 검거, 용인 자택에서 마약 사범 검거에 기여…경찰 표창장 받아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78 0
10883 (여자)아이들 소연, 문세훈과 쇼핑 데이트 포착...열애설 불거지자 팬들 "알고 있었다" [3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6946 4
10882 정유미 화보 공개, 일상적인 소품들 속 오묘한 분위기 공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79 0
10881 이소정, 과거 '하이킥' 여의사 맞아? "술 30병 이상, 발작만 6번" 이소정 근황에 '충격'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76 0
10880 다나카 출연 취소, 명량대첩축제 섭외 비판 여론에 결국 취소 결정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98 0
10879 이용식 딸 이수민, ♥원혁과 내년 4월 결혼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원혁 널 믿는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42 0
10878 홍진호, 프로게이머 시절 만년 2등 하더니 2023 WFP 'SYNDROME 6' 포커 대회 또 우승 [8]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56 0
10877 김종국 절약 정신 자랑? "수건 되게 오래 쓴다,..세탁기도 계속 쓰면 낭비"...'런닝맨' 동료들 '경악' [64]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5352 8
10876 고지용 근황 공개 후 건강이상설 나온 야윈 얼굴...팬들 "너무 말랐어요" 걱정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64 0
10875 '마스크걸' 나나, 로코퀸→장르퀸으로 완벽 변신… '변신의 귀재' 입증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82 0
10874 '마스크걸' 이한별, 생애 첫 화보 촬영 "요즘 많은 것들이 처음이라 긴장의 연속" [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285 2
10873 래피드코리아, 조기 임신 진단 테스트기 '두근두근얼리체크' 출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54 0
10872 신경외과 의료진 리뷰 마친 치매 예방 인지훈련 앱 '두칭' 서비스 본격화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54 0
10871 박서진, 생일 맞아 희귀·난치병 환우 위해 1000만원 기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53 0
10870 장현성 아들 장준우, 스페인 여행 계획 "스페인 전공..밑천 드러날까 두려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78 0
10869 '결혼지옥' 이소정 충격 근황, 일주일에 술 30병 이상→母에 고소 당해 "양육비 2억 9천 요구" [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57 0
10868 10세 영재소년 자퇴 논란, 'IQ 204 천재 소년' 백강현 과학고 자퇴...父 학교폭력 주장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86 0
10867 손흥민 피식쇼 출연, "고소 진행하고 싶냐"는 질문에 "고려해 보겠다" 답변한 까닭은? [17]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3666 13
10866 그알 편파 방송 논란, 피프티 피프티 "오래 활동하고 싶었다"...'전속계약 분쟁' 편파 방송 후 여론 뭇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93 0
10865 박선영 소개팅, 5살 연하 변호사와 핑크빛 분위기 속 소개팅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03 0
10864 신민아♥김우빈, "나 너무 떨려" 스태프 결혼식 동반참석 후 축사까지...9년째 공개 열애 '이상무' [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62 0
10863 故 이언 15주기, 지난 2008년 8월 21일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77 0
10862 손연재 임신, 결혼 1년 만에 2세 소식 알려 "어느 때보다 행복…딸이라면 리듬체조 NO" [37]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4582 17
10861 유인영 일상 공개, 크롭티 입고 뽐낸 압도적 섹시미...글래머 몸매 눈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87 3
10860 엄지원 근황 공개, '태양의 후예' 촬영지 그리스 여행 중 S라인 수영복 몸매 과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72 0
10859 강민경, 백옥 피부 자랑하며 수영복 속 반전 글래머 몸매 과시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35 0
10858 송가인, 다나카와 킹 받는 노래 대결 "다나카 겉모습은 비호감...입 열면 호감" 기싸움 폭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53 0
10857 블랙핑크 제니, 크롭 셔츠 입고 선명한 11자 복근 자랑 [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65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