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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에세이 출간,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 "일기처럼 써 내려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1 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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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작가'로 대중 앞에 선 '배우' 강혜정이 "연기가 아닌 새로운 분야로 인사드리려니 어색하고 삐걱거리지만, 책을 통해 소통할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강혜정은 "이 책은 배우가 아닌 인간 강혜정의 이야기"라며 "나의 일상은 배우가 아니라 하루(딸)의 엄마이고, 타블로(가수)의 아내다. 일상에서도 그렇게 살아가고, 또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은 강혜정이 자신의 가장 내밀한 과거의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 보인 책이다. 정체 모를 불안에 떨던 청춘 시절 휴대폰에 기록했던 상념들을 모아 글로 엮였다.

강혜정은 책을 출간한 배경에 대해 "남편 타블로가 내 글을 보고 잘 썼다며 출판사에 보낸 것이 출간으로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에세이 출간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강혜정은 "다들 좋아해 줬고, 무엇보다 이 책의 출간에는 가족들의 많은 지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집안에 있으면 이상하게 할 일이 많아져 가정주부로서, 엄마로서 뒤죽박죽되고 쉴 틈이 없다, 하지만 가족들은 글이 제대로 나올 수 있게 하기 위해 나를 온전한 강혜정이 되도록 내버려뒀다"고 덧붙였다.


강혜정은 연기 생활에 대한 소신과 계획도 내비쳤다. 2017년 영화 '루시드 드림' 출연 이후 생긴 6년간의 공백에 대해 "그동안 연기는 공백이 있었지만, 다른 것을 만들어내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딸 하루가 잘 자라주고 있다, 작품 활동을 안 할 생각은 전혀 없고, 좋은 작품을 하고 싶어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개봉 20주년을 맞는 그의 출연작 '올드보이'에 대해는 "20대 초반이라 모르는 게 너무 많은 시절이었으나, 대배우들과 함께한 긴장의 시간이었다"며 "무엇이든 빨리 흡수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강혜정은 책 속의 '스타트라인'이라는 내용을 설명하며 "작품 역시 늘 새로운 시작이다. 앞으로 만나고 싶은 작품에는 또다시 새로운 기분으로 과감히 뛰어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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