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서는 데뷔 45년차 가수 노사연이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벌였다.
이날 무대에 등장한 노사연은 "저기 찬원이가 나왔네. 예뻐라"라며 기뻐했다. MC 전현무는 "이찬원 씨가 '히든싱어' 제작진에게는 약간 무서운 존재다. 다 맞힌다"고 증언했다.
이찬원도 "내가 지금까지 오늘로 '히든싱어' 세 번째 출연인데 지금까지 백전백승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신감에는 근거가 있었다. 그는 "사실 노사연 선배님은 나를 발굴해주신 분이다.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을 출연할 당시에 심사위원이셨다"고 노사연과의 인연을 밝혔다. 노사연은 "오늘은 찬원이가 나를 발굴하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오늘도 잘 맞힐 자신 있냐"고 묻자 이찬원은 "잘 맞힐 자신 있다"고 각오를 드러내고는 "노사연 선배님이 어디에 계실지 맞히려면 사전조사가 좀 필요하다. 그래서 내가 좀 조사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명불허전 '찬또위키' 지식을 뽐내며 노사연의 출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이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브리핑했다.
이찬원은 "지금의 이찬원을 있게 만들어주신 너무나도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님이다"고 말하며 '찬또위키'를 마무리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차원은 노사연의 일화로 불거진 '깻잎 논쟁'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에 알베르토는 새로운 논쟁에 분노했다.
알베르토는 "최근에 이런 얘기도 봤다. 커플끼리 장어를 먹으러 갔는데 여자친구가 계속 남자친구만 챙겨주다가 마지막으로 꼬리를 남사친한테 준 거다"며 '장어 꼬리 논쟁'에 대해 소개했다.
얘기를 듣던 이찬원은 "이거는 범죄다"며 흥분하고는 "우리가 꼬리는 기력을 보충한다는 상징성이 있지 않냐. 근데 그거를 굳이 나한테 몸통 다 먹이고 남사친한테 꼬리를 먹인다? 용서할 수 없다"고 발끈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