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억만장자인 스냅챗 CEO 에번 스피겔과 결혼한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40)가 넷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미란다 커는 2일(한국 시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네 번째 아이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미란다 커는 크롭티를 입고 임신한 몸매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볼록 나온 배를 손으로 감싸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이어 그는 "아이는 아들이다"라며 성별까지 알렸다.
이미 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미란다 커는 이번 임신으로 네 아들의 엄마가 됐다. 그는 지난 2010년 영화배우 올랜드 블룸과 결혼해 2011년 아들 플린 블룸을 맞이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13년 이혼했다. 이후 미란다 커는 2017년 미국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과 결혼해 하트 스피겔, 마일스 스피겔 등 두 아들을 출산했다.
에반 스피겔은 스냅챗의 창업자로 20대 중반에 억만장자로 등극하면서 최연소 억만장자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에반 스피겔과 미란다 커는 1,200만 달러(한화 약 155억 원) 상당의 저택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었다.
셋째 아들 마일스를 임신한 당시 미란다 커는 "우리는 마일스의 도착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드러내면서도 둘째 아들 하트를 출산한 지 불과 10개월 만에 임신한 것에 대해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는 "입덧을 꽤 많이 했고 누워 있으면 목이 불편했다. 메스꺼움을 많이 느꼈고 이전 임신보다 더 예민해졌다"라고 토로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