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등산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정희는 등산복에 선글라스와 비니를 착용한 채 산에 오른 모습이다. 그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암벽을 오르거나, 당당한 표정으로 V(브이) 포즈를 취하는 등 등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삭발 모습을 공개했던 서정희는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한다.
이와 함께 서정희는 요즘 등산을 한다고 밝히며 "행복한 순간이다"라며 "점점 건강해지고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수술 소식을 전했다. 그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유방암 초기 진단받고 전절제 수술을 받은 근황을 알렸다. 방송에서 항암치료 후 머리가 빠졌으며 손발톱이 보라색으로 변했다고 털어놨다. 현재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방암 투병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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