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한모네(이유비)가 방다미(정라엘)에게 임신과 출산을 뒤집어 씌웠다.
이날 한모네는 태어난 아기를 들고 양진모(윤종훈)를 만났다. 한모네는 양진모에게 "아이가 울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한모네는 양진모에게 "아이 살라 준다고 약속해라"라고 이야기했지만 양진모는 "빨리 가라 누가 보면 어쩌냐"라고 화를 냈다. 결국 아이는 사망했고 양진모는 한모네에게 "아이는 결국 죽었다. 다신 나한테 연락하지마라"라며 전화를 끊었다.
방다미는 약속을 어긴 방칠성(이덕화)을 찾아갔지만 "절대 문 열어주지 마라"라며 화를 냈다. 차주란(신은경) 냉정한 방칠성을 보고 "비가 밤새 온다는 데 어쩌냐"라고 놀렸다.
방다미는 문 앞에서 결국 쓰러졌고, 차주란은 다미의 양부모님을 병원으로 불렀다.
양부모님은 "다미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라고 물었고, 차주란은 "금라희는 다미를 이용해 집이며 차며 돈심부름을 하고 있다. 유산을 가로챌 생각이다. 아니면 버린 아이를 다시 찾아올 일은 없다"라고 얘기했다.
박난영(서영희)는 "아니다 잘못 아시는 거다. 아이를 지하철에서 잃어 버렸다고 했다"라고 말했지만 차주란은 "금라희 1000억짜리 드라마 찍고 있다. 돈이 없어 자금난을 겪고 있다. 판단은 두 분이 하세요"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금란희는 방칠성을 본 후 연기를 시작했다. "심장병 있는 애를 그렇게 세워놓냐. 돈 가진 유세 그만 좀 하세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금란희는 박난영에게 "돈 때문이었냐"라는 말에 "안 죽었지 않냐. 울고불고 난리쳐야 엄마냐"라고 소리쳤다. 이때 금란희는 방칠성이 들어오는 걸 보고 "당신들 빚을 갚아달라고 했다. 엄마나 그랬으면 할아버지 집 앞에서 비를 맞고 있었겠냐. 솔직하게 말해봐라 우리 다미 유괴 한 거지"라며 거짓 눈물을 보였다.
방칠성은 아픈 방다미를 찾아가 "돈을 주겠다. 근데 널 키워준 사람은 잊어. 지워. 끊어. 처음부터 그 사람들은 없었던 거다. 너한테 엄마는 한 사람이라는 거다"라고 이야기했고, 방다미는 "어떤 부모도 그렇게 해주지 못했을 거다. 저 때문에 가난해 진거다. 제 수술을 하다가 그렇게 된 거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방칠성은 "피 같은 내 돈이 남에게 흘러 들어가는 건 못 본다. 너도 네 뜻을 어긴다면 네 엄마 투자금 없던 일로 하겠다"라고 협박했고, 방다미는 "앞으로 절대 연락하지 않겠다. 그러니까 엄마 도와주세요"라며 울었다.
이후 방칠성은 "은행을 압박해서 부도시켰다"라고 누군가에게 고개를 숙였고, 가면을 쓴 사람은 "제대로 일한 보상이다. 알박기 할 땅을 사놔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방칠성은 고개를 숙이며 감사 인사를 건냈다.
방칠성은 금라희에게 투자금 200억과 방다미 몫으로 300억을 건냈고 "이 돈 양부모에게 흘러 들어 가지 않게해라"라고 말했다.
경찰서에 끌려간 민도혁(이준)은 강기탁(윤태영)과 몸싸움 끝에 취조실로 끌려갔고 "너와 나 교도소에 가면 죽을 수도 있다. 양진모 뒤에 누군가 있다. 그들이 원하는 건 내 땅이다. 넌 이용 당한거다. 도혁아 네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강기탁과 민도혁은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던 중 경찰이 한눈을 판 사이 폭행을 하고 도망쳤다.
도망친 민도혁은 노팽희(한보름)을 찾아갔고, 노팽희는 "네 동생과 어머니는 내가 데리고 있다. 양진모가 손 쓰기 전에 내가 빼돌렸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한모네는 부유한 걸로 알았지만 가난한 집안의 딸이었고, 심지어 엄마는 말을 할 수 없는 언어장애를 갖고 있었다. 한모네의 동생은 도박중독자였고 "합의금 안 가져오면 아빠는 행방불명이고 동생은 전과자. 퍽이나 연예인 되겠다"라며 비아냥거렸다.
오디션 당일 한모네는 자신의 실력으로 오디션에 합격했다. 금라희는 한모네에게 "관심이 있다. 소속사 못 정했으면 나랑 같이 일해볼래요. 누굴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모네는 "얼마 주실 거냐"라고 물었고, 금라희는 "20억이면 되냐"라고 말했다. 당황한 한모네는 "뭘 믿고 투자 하시냐"라고 궁금해 했다.
금라희는 "오디션장 전원 끊는 거 내가 봤다"라며 "천천히 생각해 보고 연락달라"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결국 한모네는 금라희와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이때 한모네를 향한 제보가 나왔고 내용은 "한모네의 민낯을 알고 있다. 뒤에서 일진을 조종하고 있다. 또 학교 미술실에서 출산까지 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모네는 "설마 믿는 거 아니죠"라고 했지만 감독은 "네가 아니는걸 어떻게 아냐. 증명해봐라"라고 비아냥 거렸다.
한모네는 "설마 방다미"라며 그를 의심했다. 한모네는 양진모에게 찾아가 "방다미가 봤다. 딱 한번 실수 했다"라고 화를 냈다. 양진모는 "K에게 내가 죽는다"라고 말했고, 한모네는 "K에게 너도 죽을 거다. 방법은 있다. 한모네에서 방다미로 이름만 바꾸면 된다. 내가 증거를 가지고 있다"라며 녹화했던 영상을 넘겼다. 영상에는 민도혁이 학교를 찾아왔던 모습과 출산 당시 아기를 안고 뛰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양진모는 주용주(김기두)와 홍만두(안은호)에게 "가짜뉴스를 만들어라. 마스크를 뒤집어 쓰면 얼굴 공개 될 일도 없다"라며 지시했다.
주용주와 홍만두는 방다미가 미술실에서 출산을 했다는 가짜뉴스를 만들기 시작했고,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또 고명지(조윤희)는 "방다미가 아이를 낳는 걸 봤다. 임신해서 전학을 왔기 때문에 퇴학 시키면 된다"라며 교장을 설득시켰다. 알고보니 방다미는 조윤희가 불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입막음을 하기 위해 퇴학을 시키려고 했던 것.
방다미는 한모네를 찾아가 "아기 낳은 것도 다 말해라"라고 화를 냈고, 한모네는 "아이 죽었다. 몸조리도 못하고 오디션을 봤다. 조금만 더 기다려줘"라고 말했다.
방다미는 "내 결백 내일 아침 학교에 가서 증명해라. 다음은 없다"라며 울며 자리를 떠났다.
방칠성은 차주란의 산부인과로 방다미를 데리고가 "떳떳하다면 검사를 받아라"라고 말했고, 방다미는 "할아버지를 믿는 방법이라면 검사를 받겠다"라고 말했다.
차주란은 "출산한 사실이 있다"라고 검사 결과를 말했고, 금라희는 "의사라는 사람이 양심도 없냐"라고 화를 냈다. 차주란은 "회장님에게 말씀드릴 게 있다. 다미가 얼마전에 저희 병원에 왔었다"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한모네가 방다미의 이름표를 들고 찾아왔던 것. 차주란은 "여기 차트도 있다"라며 한모네가 진료받았던 차트를 보였다.
방다미는 금라희가 자신을 못 믿는 엄마에게 "나 버린 거 잖아. 할버지에게 다 말하겠다. 할아버지 재산 엄마한테 한 푼도 안 가게"라고 협박했고, 금란희는 방다미를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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