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방송가가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지상파 방송은 음악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를 중심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BS는 지오디(god)의 25주년 공연 'ㅇㅁㄷ 지오디'를 통해 추석의 분위기를 띄운다. 김연자와 진성의 콘서트 '김연자★진성 한가위 빅쇼 만월만복'도 방송된다.
TV조선은 김호중과 송가인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그레이트(GREAT) 김호중'은 김호중의 뜨거운 공연 현장을 그대로 담았고, '꽃'은 송가인, 정미애, 홍자의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채널A는 영탁의 '2022 단독 콘서트 탁쇼(TAK SHOW)'를 통해 추석 연휴를 즐기는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큐멘터리도 준비돼있다. KBS는 6부작 다큐멘터리 '야생의 대평원 세렝게티 3′을 방송한다. SBS는 2부작 다큐멘터리 '아시아 청년, 편견의 벽을 넘어'를 선보인다. EBS는 방송 20주년을 맞은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를 집중 조명한 '특집다큐―뽀로로는 스무 살!'을 선보인다.
각종 OTT도 긴 추석 연휴 동안 몰아볼 수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를 내놨다.
넷플릭스는 1920년 일제강점기 간도를 배경으로 한 김남길 주연의 '도적: 칼의 소리'를 전편 공개했다. 디즈니+는 권상우, 이상이 주연의 '한강'과 지창욱 주연의 '최악의 악'을 연달아 공개한다. 웨이브는 실제 범죄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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