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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마약 투약 사건과 별개로 또 다른 연예인 마약 투약 혐의 수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25 17: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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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이 또 다른 연예인의 마약 투약 혐의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연예인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의 성별과 신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의 마약 투약 혐의는 이선균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으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선균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총 8명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있다.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됐고, 이씨가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의 실장 B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B씨는 이씨를 협박해 수억원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외에 1명이 더 입건됐고, 재벌가3세와 유명 인플루언서, 작곡가 등 5명은 내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이 투약한 마약의 종류와 투약 횟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이씨를 상대로 시약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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