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이선균 이어 지드래곤까지 연예계 마약 파문 확산

메디먼트뉴스

2023.10.26 0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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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34)이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5일 복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 입건은 연예계 마약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다. 앞서 배우 이선균도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유흥업소 실장 B씨의 서울 자택에서 수차례 대마와 향정신성의약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경찰은 이선균에 대한 보강 수사를 진행해 조만간 출석 통보할 예정이며, 시약 검사 등을 통해 투약한 마약 종류와 투약 횟수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또한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 역시 착수할 전망이다.

이선균과 B씨 등 3명은 입건됐으며,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5),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8), 작곡가 정다은(개명 후 이태균·31) 등 총 5명은 내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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