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70회에서는 기안84의 '영국 사치 갤러리 HOT 데뷔', 크러쉬의 '신 반장의 무탈한 오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가 영국 사치 갤러리 초대를 받고 작품을 전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관람객들에게 영어로 작품을 설명하느라 힘들어했다. 시차 때문에 더욱 힘들었던 것. 이때 팬들이 나타나 기안84에게 사인을 요청했다.
기안84가 미니 팬 미팅을 이어가는 동안 위너 송민호가 많은 팬과 함께 나타났다. 송민호도 작가로 전시회에 참여했기 때문. 기안84는 팬들에게 둘러싸인 송민호의 인기에 놀라며 "너랑 있으면 정신이 없어"라고 말했다. 기안84가 "영어 잘해?"라고 묻자, 송민호가 "못해"라고 답했다. 기안84는 "당당해서 잘하는 줄 알았다"라며 미소 지었다. 둘은 다음 날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후 헤어졌다.
이후 기안84는 비상구로 가서 휴식을 취했다. 언어의 장벽으로 지친 그는 "역시 홈그라운드가 편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기안84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은 우물 안 개구리였고, 세상은 넓고 잘하는 작가는 이렇게 많은데... 요즘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 같았는데, 벌써 자신의 틀을 깨고 싶어 하는 현무 형도 있는데"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그는 "미술이 정답이 없다. 그래서 어려운데 그게 또 재밌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기안84-송민호의 '걸어서 런던 속으로', 배다빈의 '다부지게 빈틈없는 생활'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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