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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마약 혐의 연루 작곡가' 정다은, 검찰 송치...과거 '얼짱시대' 출연하기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8 15: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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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배우 이선균 씨 등이 연루된 마약 사건으로 경찰의 내사를 받은 방송인 출신 작곡가 정다은 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28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정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정 씨는 마약 투약 및 대마초를 사고 판 혐의 등을 받는다.

정 씨는 2009년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7'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작곡가로 활동했다.

정 씨는 2016년과 2021년에 마약 투약 혐의로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교도소에서 복역한 바 있다. 이번 내사 당시에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차 구속된 상태였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배우 이 씨와 가수 지드래곤 씨를 포함해 마약 투약 혐의로 10명을 수사 또는 내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입건자는 7명이고, 나머지 3명은 내사 중"이라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씨와 지드래곤 씨는 간이 검사와 정밀 검사 등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정 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정 씨는 이미 두 차례의 마약 투약 혐의로 처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마약을 투약했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정 씨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방송인 출신 작곡가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정 씨의 마약 투약 혐의로 인해 연예계 마약 관련 사건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경찰은 정 씨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정 씨가 마약을 투약한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정 씨에 대한 수사를 통해 마약 유통 경로 등을 파악하고, 연예계 마약 관련 사건의 근절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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