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오메가엑스 대표 폭로, 소속사 대표 갑질·성추행 관련 "사람으로 존중 받고 싶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16 21:30:05
조회 71 추천 0 댓글 0


[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가 전(前) 소속사 대표 폭언·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오메가엑스 리더 재한은 16일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전속계약 해지 예고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참고 버틸 수 밖에 없던 이유는 마지막 기회가 사라질 것이라는 두려움과 팬분들을 위해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맏형·리더로서 지치고 힘들어하는 멤버들을 보고 제가 지켜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멤버 전원과 법률대리인 노종언·서주연 변호사가 참석했다. 노 변호사는 "2022년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형사고소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멤버들 주장에 따르면, 강 대표는 술자리에서 성적인 발언과 허벅지와 얼굴을 만지는 행위를 일삼았다. 심지어 강 대표는 멤버들에게 "오메가엑스를 할거면 박박 기어라", "너네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할 것"이라 협박하기도 했다.

이로 인한 충격으로 일부 멤버들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했다. 재한은 "한겸을 포함해 모든 멤버들이 불안감과 공항 증세를 보이고 있다. 나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하이톤 목소리만 들어도 놀랄 정도"라 심경을 밝혔다.


한겸은 "회사 회식에서 주로 그런 일들이 많았다. 강 대표에게 흑기사를 하면 선물을 주는 이상한 문화가 있었다. (흑기사를) 안하면 대표가 삐지고, 째려보고 다음날 차갑게 대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술자리를 거부하면 다음 앨범은 없다"는 협박성 발언도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오메가엑스 팬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멤버들이 소속사 대표에게 폭언 및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갑질 논란이 번졌다. 오메가엑스가 2022 월드투어 '커넥트 : 돈트 기브 업(CONNECT : Don't give up)' 공연을 마무리 지은 당일이었다.

예찬은 "폭언과 폭행이 있었던 날. 호텔 방에 문을 걸어 잠그고 숨어있었다. 호텔측에 요청을 해서 강 대표로부터 분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한겸은 "재한이 형 방을 들어오려고 하는 강 대표를 온몸으로 막으려 했으나 강 대표가 새벽에 계속 찾아와 문을 발로 차고 두드려 불안에 떨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귀국 후 소속사나 대표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단 한번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노 변호사는 "소속사는 오히려 군대 문제를 거론했고, 멤버들 때문에 빛이 생겼으니 인당 3~4억 상당의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전했다.

노 변호사는 "폭행, 협박 업무적 위력에 의한 강제 추행 및 공갈미수로 강대표를 고소하고, 신속히 전속계약 효력 정리를 하게 할 것"이라며 "이 사실을 인지하고도 철저히 묵살한 황회장에게도 방조 및 손해배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소속사 대표 A씨가 지난 7일 자진 사퇴를 하며 일단락되는듯 했지만, 멤버들은 일부 언론을 통해 소속사 대표 갑질을 주장했다.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지난 15일 그룹명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했다. 노 변호사는 "멤버 요청으로 법무 법인 이름으로 출원된 상태다. 오메가엑스가 보금자리를 찾게 되면 새 소속사에 양도할 계획"이라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재한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만큼 오메가엑스 멤버와 팬분들을 지키고 싶어 11명이 함께 활동하려고 하고 있다. 좋은 무대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재한은 눈물을 흘리며 "정말 그 누구보다 팬분들의 힘이 있었기에 저희 11명 모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고 용기 낼 수 있었다. 11명은 포기하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예찬은 "저희의 직업이 일반적인 직장과 다르게 전속계약으로 체결된 만큼 폐쇄적 특성을 갖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부당한 대우를 받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이 생겨 사회가 변화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오메가엑스는 지난 해 6월 데뷔한 11인조 보이그룹이다. 멤버 전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경험과 데뷔 경험이 있다.



▶ 오메가엑스 대표 폭로, 소속사 대표 갑질·성추행 관련 "사람으로 존중 받고 싶어"▶ 박남정 딸 박시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합격 "울 꿀땡이 시우 합격 축하해주세요"▶ '우영우 아빠' 전배수 모친상, 슬픔 속 빈소 지켜▶ 이소라 전 남편, 유튜브 통해 입장 밝혀 "소장 접수한 상황…불륜설에 먼저 연락왔다"▶ 추성훈♥야노시호 딸 추사랑, 앳된 얼굴에 반전 모델급 다리 길이▶ 효민, 가슴골 드러나는 의상으로 압도적 섹시미 자랑▶ 성유리 화장품 회사, '박민영 전남친 회사' 빗썸에 30억 투자 받았지만 바로 반환▶ 함소원, 2023년은 휴식기 선언 "일 년동안은 가고 싶은 나라 어디든 가서 살기로"▶ 강다니엘 말실수, '스맨파' 생방송 중 경쟁제품 언급...쾅고주 "배상 요구 NO" 용서▶ '새댁' 손연재, 긴 부츠 꿀벅지 자랑...결혼 후 더 물오른 섹시美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22764 정우성♥문가비, 16살 나이차 극복하고 부모 된 사실 알려져... 깜짝 결혼설 해프닝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5 18 0
22763 동아쏘시오홀딩스, 서스틴베스트 ESG 경영평가서 최고 등급 'AA' 획득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5 11 0
22762 샘표,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기념 쉽고 맛있게 김치 만드는 법 알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14 0
22761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차이의 미학' 전시 연계 '독립영화 상영' 프로그램 운영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9 0
22760 GC녹십자-노벨파마,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글로벌 임상 1상 첫 환자 성공적 투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11 0
22759 진크래프트, 세계적 바이러스학 권위자 David T. Curiel 교수와 혁신연구협력 체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5 10 0
22758 한국, 20~40대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5 39 0
22757 뇌졸중, 조용히 다가오는 위험… 증상 없는 경우도 많아 주의해야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425 1
22756 김하늘, '어머님이 누구니' 춘 김혜린 댄스 실력에 극찬 "박진영보다 잘 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5 28 0
22755 지코,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제니·도경수·크러쉬 등 게스트 참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5 22 0
22754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정유미, 18년 만의 재회로 폭발하는 긴장감과 설렘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5 19 0
22753 지금 거신 전화는, 파격적 스토리와 유연석&채수빈의 특급 케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21 0
22752 정우성, 문가비와 아들 양육 갈등...결혼은 거절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50 0
22751 Blackpink Rosé, Bruno Mars and Pimac Date in Osaka..."Great chemistry."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34 0
22750 블랙핑크 로제, 브루노 마스와 오사카서 피맥 데이트…'케미 폭발' [17]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2395 2
22749 이유비, 화려한 34번째 생일 파티…인형 미모 자랑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83 0
22748 송혜교, 43번째 생일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 전해… 여전한 미모 눈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42 0
22747 한지민, 청순 이미지 벗고 섹시미 발산…반전 매력에 시선 집중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46 0
22746 구준엽, 서희원에 뽀뽀하며 애정 과시…신혼부부의 달콤한 일상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41 0
22745 산다라박, 시스루 드레스로 자카르타 무대 장악… 완벽한 몸매 과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46 0
22744 장원영, 부산 바다 배경 인형 미모 공개…'마마' 수상 후에도 빛나는 인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45 0
22743 이지아, 파격 드레스로 시상식 장악…이영지와 콜라보 무대까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49 0
22742 김혜수, 순백 드레스로 싱가포르 홀린 '트리거' 홍보 여신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37 0
22741 이혜성, '2024 MAMA 어워즈' 레드카펫 비하인드 공개…반전 글래머 몸매 눈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35 0
22740 인생은 하나의 '쇼'입니다- 트루먼쇼 [9]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7059 11
22739 이정현, 둘째 딸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건강한 모습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33 0
22738 은가은, 박현호와 4월 결혼 발표…'신랑수업' 조작의혹 해명 "혼란 죄송"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20 0
22737 이승기, '대가족' 삭발 인증샷 공개…"D-day 12월 11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20 0
22736 이영애,장금이가 김장을? 민낯 미모 여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34 0
22735 배두나, 파격 노출 패션…망사 시스루 드레스까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60 0
22734 김혜수, '트리거' 촬영 중 부상 투혼… "정의로운 또라이" 캐릭터 열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9 0
22733 기안84, 뉴욕 마라톤 도전 중 쓰러져… "20km 넘어가니 지옥이었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16 0
22732 지드래곤, 하의 실종부터 할머니 스카프까지… 독보적인 스타일링 선보여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80 0
22731 이상우 모친, 며느리 김소연에 대한 뜨거운 애정 드러내… "우리 딸 같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9 0
22730 BTS V announces duet song with Park Hyo-shin... Presenting winter vibes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8 0
22729 방탄소년단 뷔, 박효신과 듀엣곡 발표… 겨울 감성 선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2 0
22728 Baby Monster 'Drip' Breaks 100 Million Views on YouTube... Proving global popularity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8 0
22727 베이비몬스터 '드립', 유튜브 1억뷰 돌파… 글로벌 인기 입증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4 0
22726 스타라이트 보이즈, 전 세계 1위 등극… K-POP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의 서막 열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3 0
22725 장재인, 파격 노출로 화제… "옷 입다 만 듯" 과감한 패션 선보여 [2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4808 15
22724 최준희, 49kg 감량 성공 후 섹시 운동복 자태 공개… '눈부신 비주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20 1
22723 전소미, 발레리나 뺨치는 몸매 자랑… 팬츠리스 패션으로 시선 강탈 [10]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3204 17
22722 신지, 혼자 떠난 여행 인생샷 공개… 11kg 감량 후 빛나는 미모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08 0
22721 추성훈, 50억 도쿄 집 공개 "아내 소유... 난 셋방살이"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65 0
22720 개그 유튜버 성용, 갑작스러운 별세... 향년 35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29 0
22719 삼시세끼 Light, 제작진 앞에서 웃음 폭탄! 차승원X유해진, 못다 한 이야기 대방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1 0
22718 [컬럼] 당신의 흡연,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83 2
22717 전 세계 1위 등극한 스타라이트 보이즈, 계속되는 꿈을 향한 여정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3 0
22716 김장훈, 육군 3군단 장병들과의 약속 지켜… 쌀과 김치 1,000kg 기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0 0
22715 이현주, 혀 절단 사고 후 알코올 중독… "정신병원 신세까지" 고백 [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3282 3
뉴스 [TVis] 위하준 “연애할 때 무조건 직진... 마음 표현 숨기지 않아” (미우새)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