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AOA 출신 가수 겸 배우 설현(본명 김설현)이 축구선수 황희찬의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을 응원해 두 사람의 관계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설현은 3일 오전 자신의 개인 SNS에 "와..나는 희찬이가 할 줄 알았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설현이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포르투갈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설현은 H조 조별순위를 확인하면서 2위 대한민국을 응원했고, 특히 황희찬 선수의 등번호 11번이 찍히 축구대표팀 유니폼까지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르투갈 전에서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추가시간에 주장 손흥민의 결정적인 패스를 받았고, 역전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황희찬은 SNS에 "정확히 20년전 꿈꿨던 무대 20년후 팀동료, 가족, 국민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순간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고, 설현은 해당 게시물에 불꽃 이모티콘을 달아 결승골과 한국의 16강 진출을 축하했다.
특히 설현은 황희찬의 SNS에 응원 댓글을 비롯해 "나는 희찬이가 할 줄 알았지" 등의 친분을 자랑하는 멘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걸그룹 출신 연기자와 국가대표 축구선수 사이에 특별한 교집합이 없는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떻게 친할 수 있는지 궁금증이 커졌다.
알고 보니 1995년생 설현과 1996년생 황희찬은 같은 경기 부천 출신으로, 초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현은 예전부터 친하게 지낸 후배이자 동생 황희찬의 월드컵 경기를 누구보다 응원하면서, 결승골까지 넣자 인증샷을 올리는 등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날 설현 외에도 김혜수, 지드래곤, 전현무,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 김호영, 한채아, 김영철 등 수많은 스타들이 새벽까지 응원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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