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경 인턴기자] 최근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마케팅 전략이 여러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게이미피케이션은 교육, 헬스케어, 소비자행동, 마케팅 등에 활용되며 사례로는 올웨이즈, 11번가, 컬리,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e커머스 업체들이 쇼핑에 게임을 접목한 게이미피케이션 마케팅으로 고객 집객 효과를 노리고 있다.
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 역시 해당 전략을 시도했는데, 지난 20일부터 6월 9일까지 '맥도날드 버거의 비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제한 시간 60초 안에 숨어있는 국내산 식재료를 찾는 게임형 이벤트로 맥도날드가 수급하는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 정보를 좀 더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콘텐츠로 보인다. 게임에 참여하는 방법은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이벤트에 직접 접속하거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의 프로필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을 모두 즐긴 후 리워드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맥도날드 스페셜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리워드는 3주간 매주 달라진다.
맥도날드
맥도날드 브랜드 철학은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이자 음식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Our Customer's Favoritw Place and Way to Eat)''이 되는 것이다. 해당 철학의 실천 방법으로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 음식을 제공하며 조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거나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실제로 공급업체 품질관리시스템 SQMS을 통해 국내 식품관련 법규뿐만이 아니라, HACCP, FSSC 22000(식품안전시스템인증),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같은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시스템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맥도날드는 2020년부터 나주배 칠러, 제주 한라봉 칠러 등 지역 특산물을 사용한 음료 메뉴를 시작으로 '로컬 소싱'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일념 아래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시작해, 창녕 갈릭 버거, 보성녹돈 버거, 허니 버터 인절미 후라이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신선한 국내산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맥도날드의 진심을 고객들에게 더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이번 게임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는데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게이미피케이션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으로 적용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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