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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콘서트 관객 불만 폭발 "마치 포르노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31 14: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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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미국 팝스타 마돈나의 콘서트에서 불쾌한 경험을 했다고 주장하는 관객이 정신적 피해 배상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에서 열린 마돈나 콘서트를 관람한 저스틴 리펠레스는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자신을 비롯한 당시 콘서트 관객들이 마돈나와 공연 주최 측에 기만당했다고 주장했다. 리펠레스는 마돈나 측이 계약 위반과 허위 광고, 정서적인 고통 등의 피해에 대해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리펠레스는 당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었던 공연이 오후 10시가 넘어서야 시작되었고, 마돈나가 무대에 오른 뒤 공연장의 에어컨을 꺼달라고 요구해 관객들이 더위로 고통받았다고 주장했다. 관객들이 에어컨을 다시 켜달라고 외치자 마돈나는 욕설과 함께 "나는 춥다. 당신들이 덥다면 옷이나 벗어라"며 무시했다고 리펠레스는 전했다.

리펠레스는 또한 마돈나가 명백히 립싱크로 공연해 비싼 티켓값을 지불한 관객들을 우롱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돈나와 함께 춤을 추는 공연자들이 무대에서 성행위를 모방하고 가슴을 드러낸 여성들을 보도록 강요당했다고도 했다. 리펠레스는 "관객들을 덥고 불편한 공연장에서 몇 시간이나 기다리게 하고, 경고 없이 그들을 음란물에 노출시킨 것은 팬들에 대한 마돈나의 무례함을 증명한다"며 "마치 포르노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소장에 따르면 마돈나는 이날 공연에 지각한 것에 대해 "늦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가 "아니, 미안하지 않다. 그게 나다. 나는 항상 늦는다"고 말했다.

마돈나는 지난해 12월 13일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콘서트의 관객 두 명에게도 2시간이 넘는 지각 시작을 이유로 소송을 당한 바 있다. 마돈나의 변호인단은 이 소송에서 "합리적인 콘서트 관람객이라면 콘서트 시간이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 마돈나, 콘서트 관객 불만 폭발 "마치 포르노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블렌딩, 아티스트 지원 프로젝트 '더 밀리언 퀘스트' 성공적으로 진행▶ '관종언니' 배윤정, 출산 후 다이어트 고생 고백 "눈 뜨면 잘 안 먹어... 1일 1식도 힘들다"▶ 변우석 소속사, "차량 따라오거나 거주지 무단방문, 법적 조치 가능" 팬들의 사생활 침해에 강경 대응 예고▶ 이찬원, 마이원픽 내 KM차트 5월 선호도 조사 참여도 전체 1위 달성▶ 뉴진스 팬덤 버니즈, 민희진 대표 지지하며 하이브 해임 결단 비판 "민 대표와 뉴진스, 정서적 안정 못 받아"▶ 프리지아, 명품 의상으로 화려한 미모 뽐내▶ 성유리, 쌍둥이 딸들과 물놀이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 NS윤지, 만삭에도 멈출 수 없는 운동 열정 "33주 차, 자이로토닉으로 몸 관리"▶ 장원영, 양갈래 머리와 웨이브 헤어로 장난스러운 소녀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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