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지속형 주사제 개발 전문 기업 인벤티지랩은 유럽암연구학회(EACR)에서 자체 플랫폼 기술 'IVL-DrugFluidic'을 활용해 개발 중인 전립선암 치료제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기술력을 선보였다.
인벤티지랩이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IVL3008'(3개월 제형), 'IVL3016'(6개월 제형)은 비임상 연구에서 단회 투여 후 목표 기간 동안 안정적인 약물 방출과 함께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화학적 거세 수준(0.5 ng/mL 이하)으로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기존 장기 지속형 주사제의 한계점인 투여 초기 약물 과방출 문제를 해결하고 초기 과방출 제어(기존 제품 대비 0.14 ~ 7.65%)를 달성해 효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더욱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다.
인벤티지랩은 3개월 제형 'IVL3008'의 경우 임상 1/2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수의 관련 특허를 확보하는 등 지적재산권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는 글로벌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파트너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인벤티지랩 관계자는 "이번 학회 발표를 통해 인벤티지랩의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벤티지랩의 전립선암 치료제는 기존 제품 대비 뛰어난 효능과 안전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빠른 연구개발 속도와 강화된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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