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신현빈이 순양가를 잡는 검사로 컴백, 2막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주말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신현빈은 법대생에서 검사가 된 2000년의 '서민영'의 모습으로 등장, '순양'의 비리 의혹을 본격적으로 쫓기 시작했다.
'진도준'(송중기 분)의 제안으로 '진화영'(김신록 분)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게 된 서민영은 진도준이 그룹 승계 싸움에 자신을 일부러 끌어들였음을 직감했다. 정의 구현을 위해 이를 기꺼이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서민영. 하지만 혐의를 부정하며 진도준과의 연결고리를 흔드는 진화영부터 자신을 검사보다는 부서의 꽃으로만 여기는 부장검사까지, 신현빈은 여러 압박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서민영의 활약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특히 지난 11회에서는 서민영이 진도준과 '진양철'(이성민 분)이 당한 교통사고 배후의 정체에 서서히 접근해나가며 긴장의 끈을 쥐게 했다. 또, 진도준과 애틋한 멜로라인을 보여주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쏠렸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흔들리는 승계 구도에 민낯을 드러내는 순양가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화영, 진동기(조한철 분)를 차례로 끌어내린 진도준(송중기 분)의 진격은 그를 후계자로 삼고자 했던 진양철(이성민 분)의 마음에 확신을 더했다. 그러나 예상 밖의 교통사고가 이들을 덮쳤고,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진양철과 진도준은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움직였다. 마침내 범인이 좁혀진 순간, 갑작스러운 섬망과 함께 진도준을 알아보지 못하는 진양철의 모습은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하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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