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송서인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구덕이(임지연)의 남편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송서인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구덕이는 "저 때문에 일생의 꿈을 포기하셨는데 저도 다 포기해야 공평하겠지요. 주변을 정리하는 대로 청수현을 떠나겠습니다"라며 이별을 선언했다.
하지만 송서인은 "너한테 소중한 것들을 지켜주고 싶었다. 나는 진짜로 너만 있으면 다 버릴 수 있다"며 구덕이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구덕이가 "속이고 숨기며 사는 게 쉬운 일인 줄 아십니까?"라며 거리를 두려 하자, 송서인은 "하루라도 네 남편으로 살 수 있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다.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절절한 고백으로 화답했다.
결국 구덕이는 눈물을 머금은 채 "서방님"이라고 부르며 송서인의 진심을 받아들였다.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추영우와 임지연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시청자들은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최고"라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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