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장신영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을 정면 돌파하며 자신의 육아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달 31일 설 특집으로 방송된 '편스토랑'은 장신영의 합류와 함께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신영은 2시간 만에 8가지 반찬을 완성하는 놀라운 살림 솜씨를 선보였다.
장신영은 깔끔하게 정리된 집에서 아이를 등원시킨 후 냉장고 속 식재료를 점검하고 장보기에 나섰다. 그는 철저한 비교 구매와 공동구매 전략을 통해 알뜰하게 장보기를 마쳤다.
집으로 돌아온 장신영은 세 개의 화구를 동시에 활용하며 능숙하게 요리를 시작했다. 물 끓이기, 두부 데치기, 콩나물 삶기, 시금치 데치기, 메추리알 삶기 등을 동시에 진행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들은 장신영의 완벽한 살림 솜씨에 감탄했고, 장신영은 "요리를 좋아하진 않지만, 아이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한다"며 현실적인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장신영은 "내 삶의 중심은 아이와 가족이다. 소소한 행복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라고 말하며 엄마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앞서 장신영의 남편인 배우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부동산 투자 회사의 A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A씨는 강경준이 유부남인 것을 알고도 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으며, 상간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해외 투어 일정으로 가족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그는 며칠 뒤 본가를 방문해 깜짝 생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재중은 손수 만든 화관과 손편지를 준비해 어머니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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