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41세)가 임신 소식을 알리며 엄마가 된다고 밝혔다.
5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안영미는 7월 출산할 예정이다. 2020년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한 지 3년 만이다. 남편은 미국에서 직장을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안영미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서 임신 소감을 밝혔다. "내 입으로 이런 얘기를 하는 날이 왔다. 여러분들의 간절한 염원 덕에 토끼띠 맘이 됐다"며 "3개월 차다. 정확히 13주 됐다. '두뎅이'(청취자 애칭)들한테 알리고 싶었지만, 3개월 될 때까지는 입조심 해야 한다고 하더라. 묵언수행 하면서 꾹 참고 있었다. 원래 1월1일 되자마자 알리려고 했는데, 내가 코로나19 걸리는 바람에 애매했다"고 털어놨다.
DJ 뮤지는 안영미가 미국에 남편을 만나러 갔다가 임신한 사실을 언급하며 "아이가 영어는 참 잘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안영미는 "미국이 맞나 보다"면서 "자세한 임신 스토리는 내일 본격적으로 풀겠다"고 했다.
안영미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와 FM4U ENA '효자촌'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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