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프랑스로 떠난 배우 김승현 가족이 날씨로 인해 파리 전망은 제대로 보지 못했다.
23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빗 속 파리 효도여행을 하는 김승현, 장정윤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승현 가족은 설렘을 가득 안고 에펠탑을 찾았다. 그러나 막상 전망대에 올라가자 안개에 가려 전혀 뷰를 볼 수 없었다. 여행 코스를 준비한 장정윤 작가는 발을 동동 굴렀고, 김승현의 고모는 "애써서 해줬는데 어떻게 이러냐"며 아쉬워했다. 장 작가는 애써 마음을 가라앉히고 "여기가 3층이니까 한번 2층으로 내려가 보자"고 제안했다. 김승현은 "안개 속 파리를 언제 또 보겠냐"며 가족들의 흥을 끌어올리려 했지만 2층 역시 순백색 안개만이 이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장정윤 작가는 "너무 기가 막혔다. 차 타고 갈 때까지는 안개가 저렇게 끼지 않았는데 도착한 순간 안개가 내려오더라"며 속상해 했다. 에펠탑 입장 시간은 누가 정한 거예요?"라는 이유리의 궁금증에 장 작가는 "이 사람이…"라며 김승현을 가리켜 폭소케 했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에펠탑 꼭대기까지 왔다는 게 중요한 것"이라며 "다음 기회를 또 보자"고 며느리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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