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불륜설 입장 재반박, "삶에서 가장 힘든 시간 보내...아닌 걸 증명하라니 속수무책"

메디먼트뉴스

2023.02.01 17:55:05

조회 102 추천 0 댓글 1

[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불륜설에 휩싸인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다시 한 번 반박 입장을 밝혔다.

1일 최정원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최정원은 "지난 몇 주간 많은 분들이 아시는 이유로 저는 제 삶에서 가장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고 말문을 열며 "'아닌 걸 아니라고' 증명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고, 아닌 사실을 인정하고 요구하는 제보자의 일방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의 배경이 무엇인지도 알 수 없어 더 혼란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오늘 오전 단독 인터뷰 기사를 본 제 마음은 더 복잡하고 슬프고 혼란스럽다"며 "그 친구의 개인사가 담긴 인터뷰를 읽으며 거짓을 말할 수밖에 없었던 동생의 행동과 그 배경을 아주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던 것도 사실이나, 여전히 논란의 상대방이 자행해온 모욕, 협박, 거짓말들과 상상을 초월하는 명예훼손의 교사 행위들을 반성하게 하려면 반드시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조금도 변화가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최정원과 불륜설이 불거진 여성 A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최정원과 결코 연인 사이였던 적 없다"고 사실 관계를 바로잡았다. 이어 최정원은 가정 파탄의 주범이 아니며, 자신은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집을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원은 "정말 오랜만에 프로필 업데이트가 된, 한때 가족끼리도 친했던 가까운 동생 소식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다른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하고 이루어진 대화 및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오랜만에 연락하고 만난 동생이 예전처럼 너무나도 반가웠던 제 주관적 입장과는 별개로, 말과 행동을 좀 더 주의 깊게 하지 못한 부분, 정말 깊게 반성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 말미에 '법정에서얘기하시죠'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암시했다.

지난 9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A씨의 남편 B씨가 직접 등장해 "유명 연예인이 자신의 아내에게 '보고 싶다', '술 마시자', '같이 있어서 행복했다'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며 "나중에 아내에게 물어보니 결혼 전 사귀었던 사이라고 하더라. 유부녀임을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해 가정이 파탄 났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해당 콘텐츠에서 언급된 연예인이 배우 최정원이라는 기사가 급속도로 퍼지자 최정원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라며 "기사의 내용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고 즉각 반박했다.

다음은 최정원 글 전문

지난 몇 주간 많은 분들이 아시는 이유로 저는 제 삶에서 가장 힘든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아닌 걸 아니라고' 증명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고, 아닌 사실을 인정하라고 요구하는 제보자의 일방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의 배경이 무엇인지도 알 수 없어 더 혼란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일방적이고 또 진실과는 너무나 다른 이야기들이 마치 진실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는 상황이 너무나 두렵고 절망스러웠습니다.

안타깝게도 오늘 오전 단독 인터뷰 기사를 본 제 마음은 더 복잡하고 슬프고 혼란스럽습니다. 그 친구의 개인사가 담긴 인터뷰를 읽으며 거짓을 말할 수밖에 없었던 동생의 행동과 그 배경을 아주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던 것도 사실이나, 여전히 논란의 상대방이 자행해온 모욕, 협박, 거짓말들과 상상을 초월하는 명예훼손의 교사 행위들을 반성하게 하려면 반드시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조금의 변화도 없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그 동안 놀람과 실망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프로필 업데이트가 된, 한때 가족끼리도 친했던 가까운 동생 소식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다른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하고 이루어진 대화 및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불편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연락하고 만난 동생이 예전처럼 너무나도 반가웠던 제 주관적 입장과는 별개로, 말과 행동을 좀 더 주의 깊게 하지 못한 부분, 정말 깊게 반성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개선하겠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오랜 관심과 사랑에 조금이라도 누가 되는 행동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가슴 깊이 반성하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정말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더 주의깊고 현명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정원 드림

#법정에서얘기하시죠

▶ 최정원 불륜설 입장 재반박, "삶에서 가장 힘든 시간 보내...아닌 걸 증명하라니 속수무책"▶ 홍지윤 심경 글 통해 "죄송하다" 올린 이유? 소속사 대표와 팬카페 매니저 법적다툼 ▶ 오정연 필리핀 여행 근황 공개 ,원피스 입고 스쿠터 즐겨...누리꾼 "무릎 깨지면 상처 남아요"▶ '빚투 논란' 김지영 전 남친, 두번째 폭로 예고 "변호사 살 비용으로 돈 갚아라...돈 안 보내면 9시 뉴스 나올 준비 해라"▶ 최진실 딸 최준희, 해외 여행 준비 끝...승무원 스타일 여권 사진 공개 "드디어 해외 갈 준비 주섬 주섬"▶ 진태현, 아내 ♥박시은 향해 "내 아내보다 먼저는 없다...사랑한다"...누리꾼 "너무 아름다운 부부" [전문]▶ 블랙핑크 리사, 어깨 드러난 섹시한 의상과 함께 무한 매력 발산 "아부다비에서의 특별한 밤"▶ '17세 연하 ♥류필립' 미나, 52세 나이 잊은 폴댄스 삼매경...S라인 몸매와 11자 복근은 마치 20대 ▶ 손담비♥이규혁 신혼집 공개, 홈파티 즐기며 뷰맛집 자랑 "집에서 스시를"▶ 2016년 송혜교랑 살려고 산 100억대 송중기 집, 현재 200억원대 가치....♥케이티와 신혼집으로 사용한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5101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빠진 가운데 3개월간의 대장정 마무리...최종 우승자는 누구?	메디먼트뉴스	23.03.07	97	0
5100	유깻잎, 과거 학폭 피해 고백 "중학교 내내 학교 폭력 당해...선생님도 내편 아냐" [31]	메디먼트뉴스	23.03.07	3750	7
5099	'19살 연하 아내' 이한위, "장모님과 나이 차이가 3살 밖에 안 난다" [1]	메디먼트뉴스	23.03.07	179	0
5098	7년 만에 다시 뭉친 '뭉뜬 리턴즈' 안정환 김성주 김용만 정형돈, 패키지 아닌 배낭여행 소식에 경악	메디먼트뉴스	23.03.07	108	0
5097	'판도라' 이지아, "날렵한 액션 연기 필수 킬러 역할...'펜트하우스' 때보다 5~6kg 감량…다시 종잇장 돼" [1]	메디먼트뉴스	23.03.07	115	0
5096	최진실 딸 최준희, 눈과 코 재수술 성형정보 공유 후 불쾌감 드러내 "적어도 읽씹은 하지 마세요" [1]	메디먼트뉴스	23.03.07	298	0
5095	눈 앞에 BTS가? "BTS 진을 1m 앞에서 보고 '와! 진이다' 이래가지고 혼났다" 조교 복무중인 BTS 진 목격담 화제 [21]	메디먼트뉴스	23.03.07	4470	15
5094	'만취운전' 김새론, 사고 이후 10개월 만에 첫 재판 위해 법원行 [2]	메디먼트뉴스	23.03.07	225	1
5093	기안84, 건강 이상? 체력훈련 10분만에 "눈앞 시커메, 쓰러질 듯" 촬영 중단	메디먼트뉴스	23.03.07	218	0
5092	'나는 솔로' 6기 영숙, 출산 후 몸무게 원상 복귀? "육아하니까 저절로 빠지던데요!"	메디먼트뉴스	23.03.07	189	1
5091	소이현♥인교진, 유튜브 방송 중 "주작을 했다. 미안하다" 사과...무슨일?	메디먼트뉴스	23.03.07	211	1
5090	'프로포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 유아인, 주거지 등 압수수색…소환 임박	메디먼트뉴스	23.03.07	124	0
5089	오아시스,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인물관계도와 관전 포인트	메디먼트뉴스	23.03.07	147	0
5088	백종원, 이번에는 아프리카 찾아 한식 알린다...오는 4월 2일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 [29]	메디먼트뉴스	23.03.07	1916	2
5087	나한일, 두차례나 이혼 후 재결합 ♥유혜영에 "그때 왜 헤어졌을까, 그냥 계속 잘 살았으면 좋았겠다" [1]	메디먼트뉴스	23.03.07	273	0
5086	'피크타임' 김현재 학폭 가해 의혹? 제2의 황영웅사테 우려에 제작진 긴장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메디먼트뉴스	23.03.07	106	0
5085	돌비, 환상적 비주얼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즐기는 돌비 시네마 3월 개봉작 소개 [1]	메디먼트뉴스	23.03.07	1780	4
5084	K&C헬스바이오, 단백질 커피 '프로루틴' 출시	메디먼트뉴스	23.03.07	118	0
5083	지놈앤컴퍼니, 2023 미국암연구학회에서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 전임상 결과 3건 발표	메디먼트뉴스	23.03.07	102	0
5082	가수 송호현, 새 싱글 '여우별' 발표… 독보적 감성과 멜로디	메디먼트뉴스	23.03.07	82	0
5081	이용식, '예비 사위' 원혁과 어색한 첫 대면..."오늘이 최후의 날이다" 의미심장한 말에 당황	메디먼트뉴스	23.03.07	114	0
5080	유명 연예인 포함 강남 성형외과 진료실 영상 유출 '충격' [40]	메디먼트뉴스	23.03.07	10430	14
5079	수면무호흡증 심하면 '제2형 당뇨' 위험 높다…정상인의 1.5배↑	메디먼트뉴스	23.03.07	165	0
5078	카카오, 당뇨 시장 진출 "음식 사진만 찍으면 알아서 기록"…당뇨 환자들 '희소식' [41]	메디먼트뉴스	23.03.07	5043	7
5077	서울성모병원,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400례 달성	메디먼트뉴스	23.03.07	147	0
5076	최진실 딸 최준희, 성형 재수술 만족? "코 부목, 실밥 제거했는데 진짜 재수술 성공인듯! 라인 마음에 든다" [4]	메디먼트뉴스	23.03.07	560	1
5075	'오아시스' 첫방, 장동윤·설인아 짧은 입맞춤..."완벽한 첫 회"	메디먼트뉴스	23.03.07	125	0
5074	추성훈, BTS 정국과 투샷 공개, "멋지고 귀엽고 예의 바르고" 어깨동무하고 '엄지척'	메디먼트뉴스	23.03.07	202	0
5073	박군 건강 적신호, 디스크에 '소음성 난청' 보청기까지...아내 ♥한영 '철렁' [1]	메디먼트뉴스	23.03.07	159	0
5072	박원숙 "이혼 후 생활고…'절친' 오미연에게 6천만원 빌렸다" [2]	메디먼트뉴스	23.03.07	203	0
5071	송가인, 한복 홍보대사다운 행보…전통문화 사랑 인증샷	메디먼트뉴스	23.03.07	104	0
5070	라비, '뇌전증 병역 비리' 혐의 인정..."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영장 기각 [1]	메디먼트뉴스	23.03.07	260	1
5069	심현섭, 14살 연하 소개팅女에 고백 "결혼을 하고 싶다. 모든 것은 타이밍이다"	메디먼트뉴스	23.03.07	198	0
5068	'딸바보' 이용식, 딸 이수민의 남친 원혁과 첫 대면+악수...'어색한 분위기' [1]	메디먼트뉴스	23.03.06	192	0
5067	'특전사 출신' 박군 건강 적신호? 수술 후 아내 ♥한영과 이모들 오열 "결혼 1년 만에 아기가 됐다" [1]	메디먼트뉴스	23.03.06	195	0
5066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이어 '피크타임' 김현재도 학폭? "대가를 치를 수 있게 도와달라" 폭로 주장 [15]	메디먼트뉴스	23.03.06	2903	16
5065	임지연, '더 글로리' 학폭 가해자라고? 믿기지않는 러블리 분위기 눈길 "머리 잘돼서"	메디먼트뉴스	23.03.06	222	0
5064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영상 5300만뷰 돌파...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도 승승장구	메디먼트뉴스	23.03.06	147	0
5063	'톡파원 25시' 이찬원, "첫 번째 정규 앨범 초동 판매량 57만 장 기록...감사"	메디먼트뉴스	23.03.06	88	1
5062	손담비♥이규혁, 여전히 신혼같은 일상 공개 "9시 되자마자 도착한 브런치 가게"...안영미 "둘이 점점 닮아가네"	메디먼트뉴스	23.03.06	221	2
5061	`가짜 뉴스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스타는?` 1위 강형욱 2,3위는 각각 송혜교 김연아 순	메디먼트뉴스	23.03.06	124	0
5060	'돌싱' 아옳이, 지인 결혼식 참석 "브라이덜 샤워 함께했던 결혼식. 너무 사랑하고 축복해"	메디먼트뉴스	23.03.06	207	0
5059	유인영, 글래머 몸매 과시하며 수영장에서 '넘사벽' 섹시미 과시 [55]	메디먼트뉴스	23.03.06	9258	29
5058	하석진·김지석, 이장원, ♥배다해와 결혼 후 연락 두절 "사망까지 검색해" 서운함 토로	메디먼트뉴스	23.03.06	178	0
5057	'병역법 위반' 라비, 구속영장 기각..."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35]	메디먼트뉴스	23.03.06	3395	6
5056	최강창민, 아침부터 음주? 맥주잔 들고 있는 사진 공개하며 "취하지 않고서야 오늘 하루 웃을 수가 없다" 무슨일?	메디먼트뉴스	23.03.06	156	0
5055	강남♥이상화 부부, 日여행중 긴급 상황? 눈 내리는 산 속에서 조난 당할뻔 [8]	메디먼트뉴스	23.03.06	2920	2
5054	정명석 충격 성범죄 다큐 '나는 신이다', 방송금지 신청한 이유 있었네...정명석 만행 '충격'	메디먼트뉴스	23.03.06	212	0
5053	'65세' 마돈나, 36세 연하 권투선수와 열애설...23세 연하 모델 앤드류 다넬과 헤어진지 불과 일주일 [44]	메디먼트뉴스	23.03.06	5407	13
5052	블랙핑크 제니, 눈밑 부상 공개...상처 붙인 밴드 본 팬들 안타까움 자야내 [98]	메디먼트뉴스	23.03.06	1052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