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배우 김지수가 지난 2022년을 돌아보며 "인내와의 전쟁"이라고 밝혔다.
김지수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와 글을 남겼다. 사진 속 김지수는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1972년생으로 올해 세는 나이로는 52세인 김지수는 이번 사진을 통해 동안 미인임도 또 다시 증명했다.
김지수는 글에서 "진짜 새해가 시작되는 입춘도 지난지 한참이고 낮에는 날도 많이 따뜻해지고 있다"며 "모두 새해 결심들 다 잘 지키고 계신가요"라고 팬들과 소통했다.
그러면서 "전 작년에 하려던 작품에 문제와 차질이 생기면서 시간만 허비한 한 해가 됐었으니 23년 올해는 그만큼 재밌고 따뜻한 작품으로 인사드리려고 한다"며 "때로는 인내해야하는 시간들이 길지만 생각해보면 사는건 늘 엄청난 인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인내와의 싸움정도가 아니라 인내와의 전쟁이지만 그만큼 제 속에 쌓이는 에너지를 작품으로 풀어내려고 어금니 물고있다"며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는 말이 23년 저에게 이루어졌으면 바랄게 없겠다 생각하면서 모두 올 한해의 끝에 달디 단 열매를 맛보시길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봄은 데이트하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 때인데 모두 사랑도 많이 많이 데이트도 많이 많이 하시라"고 남겼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 1992년 데뷔해 '태양은 가득히' '근초고왕' 등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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