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심경 고백, 前남친 사기 논란에 대해 "얽힌 바 없어…너무 억울하고 가슴 답답해" [전문]

메디먼트뉴스

2023.02.22 11:35:07

조회 221 추천 0 댓글 2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걸그룹 카라 박규리가 전 남자친구 논란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혔다.

박규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루에도 몇번씩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머릿속에 온갖 문장이 떠올랐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다가 어제 오늘 기사 타이틀들을 보고 폭포수같이 터져 나와서 쓰는 글 할말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설마 뭐가 더 있겠냐고 생각했는데, 그런 나를 비웃듯 새해가 돌아올 때마다 빅X이 날아오고, 그때마다 기삿거리로 내가 '그'대신 타이틀에 오르내리고 방패막이가 되어주고"라며 "조금 숨 쉬면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면 뭐가 나와서 또 엮여서 끄집어 내려가고, 간신히 회복되어서 또 열심히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면 또 엮여서 터지니 이제는 삶에 있어서 뭘 시도하기 두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잘못한게 있다면 관계를 보다 더 일찍 정리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지금 훨씬 이전부터 정해진 일정이었던 일본 팬미팅에 가고 있다"며 "나는 얽힌 바가 없으니, 사람이 어딜 도망가는 것처럼 매도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규리는 또 "실질적인 잘못을 했을 누군가는 뒤 동선에서 잘 살아가고 있을 텐데 이 모든 것들도 너무 억울하고 가슴이 답답하다"며 "숨을 쉬고 싶다"고 답답한 감정을 덧붙였다.

앞서 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이승형 부장검사)는 미술품과 연계한 가상화폐(코인)를 발행한 P사 대표 송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박규리 SNS 글 전문.

하루에도 몇 번씩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머릿속에 온갖 문장이 떠올랐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다가 어제 오늘 기사 타이틀들을 보고 폭포수같이 터져 나와서 쓰는 글

할말하않, 이라고. 주변 사람들은 참다 보면 어느샌가 상황이 나아질 거라고 다들 그렇게 위로를 해주었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지 설마 뭐가 더 있겠느냐고.

그런 나를 비웃듯이 새해가 돌아올 때마다 빅x이 날아오고 그때마다 기사거리로 내가 '그'대신 타이틀에 오르내리고 방패막이가 되어주고, 자극적인 기사제목들을 클릭하며 사람들은 속빈 강정같은 되는 대로 나오는 소리들을 내뱉어대고 나는 직업상의 이유로 입을 다물고 모든걸 감내하고 있는데...

그냥 다 떠나서 조금 숨 쉬면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면 뭐가 나와서 또 엮여서 끄잡아 내려가고, 간신히 회복되어서 또 열심히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면 또 엮여서 터지니 이제는 삶에 있어서 뭘 시도하기 두렵다. 내가 잘못한게 있다면 관계를 보다 더 일찍 정리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 훨씬 이전부터 정해진 일정이었던 일본 팬미팅에 가고 있다. 공식입장에서 밝혔듯이 나는 얽힌 바가 없으니, 사람을 어딜 도망가는 것처럼 매도하지 마시고 모두 밝혀진 사실에 의거해서 글을 썼으면 한다. 솔직히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아무 의욕도 없는 요즘이다.

이 상황에서 실질적인 잘못을 했을 누군가는 뒷동선에서 잘 살아가고 있을텐데 이 모든 것들도 너무 억울하고 가슴이 답답하다. 숨을 쉬고 싶다. 팬들과 멤버들에게도 미안하고, 해야될 일들이 남아있기에 지금은 마음대로 훌쩍 떠나버릴 수도 없다. 남은 정신줄 놓아버리지 않게 저 좀 도와 주세요

검찰은 송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송씨의 옛 연인이자 당시 P사 미술품 갤러리 큐레이터를 맡았던 박규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박규리가 해당 코인을 보유했다가 판매한 정황을 포착해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규리와 송씨는 지난 2019년부터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2021년 9월 결별했다. 송씨는 지방의 모 건설사 창업주의 손자다.

▶ 박규리 심경 고백, 前남친 사기 논란에 대해 "얽힌 바 없어…너무 억울하고 가슴 답답해" [전문]▶ 김하늘 생일파티 인증, 딸이 찍어 준 사진 공개하며 "여러 장 찍고싶었지만 장난꾸러기 덕분에 실패"▶ 안영미 뱃속 아기 선물 인증, D라인에 선물 받은 선물 살포시 올려놔 "방청객 두뎅이가 주고 간 귀여운 딱콩이 선물"▶ '51세' 김선아, 동안 미모 과시하며 노출 의상도 찰떡 소화 ▶ 김희애, 손석구와 투샷 공개 "이럴 때 성덕이라고 하는 거죠? 손석구 배우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이소라 샴푸 알러지 부작용 호소, "좋다고 난리난 샴푸 썼는데 알러지에 화끈거리고 고생"▶ 이은주 18주기, 지난 2005년 2월 22일 향년 25세 세상 떠나...생전 우울증 앓아 ▶ 송은이 신사옥 공개, 스튜디오 주방 등 갖춘 7층 규모...김숙 "우리 성공했어"▶ 로제 사진 도용 논란, 中 드라마 실종된 성매매 여성 명단에 사용...제작진 사과 ▶ 예스24, 음반 판매 데이터 발표… LP 판매 3년 연속 증가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17240_17202_3252.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5842	'소방차' 이상원, "탈퇴 이유 말 못해...흡집 내기 싫다 아름다운 시절로 남기고파"	메디먼트뉴스	23.03.27	178	0
5841	심은우 억울함 호소, "사과가 '학폭 인정'으로… ...제2의 연진이 낙인, 속상하고 힘들어"	메디먼트뉴스	23.03.27	155	0
5840	문희준, 여동생 문혜리 가족과 여행...아내 ♥소율 "나 빼고 갔다와"	메디먼트뉴스	23.03.27	187	0
5839	이상민 소개팅, 띠동갑 연하에게 매력 어필 "작사 100여곡, 작곡 80여곡... 사후 70년간 상속"	메디먼트뉴스	23.03.27	181	0
5838	베일 벗은 '엔시티 도재정' 데뷔 앨범... 타이틀은 '퍼퓸'	메디먼트뉴스	23.03.27	107	0
5837	첫 방송 D-3 '소년판타지', 서바이벌 성공 대열 합류할 수 있을까	메디먼트뉴스	23.03.27	81	0
5836	'임신' 허니제이, 어느덧 대문자 D라인 '눈길'...출산 앞두고 "못 잃어 힙"	메디먼트뉴스	23.03.26	160	0
5835	휴가 나온 BTS 진, 멤버들과 우정 과시...슈가 "태형이, 지민이 같이 있었음, 10분 먼저 감" [1]	메디먼트뉴스	23.03.26	316	1
5834	한송이, 션과 함께 봉사활동 인증 "겨울, 마지막 연탄봉사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연인 ♥조동혁도 '좋아요'	메디먼트뉴스	23.03.26	120	0
5833	손담비 일상 공개, 식사 중 남편 ♥이규혁 장난기 넘치는 표정에 "오빠..."	메디먼트뉴스	23.03.26	166	0
5832	김완선X엄정화X이효리X보아X화사, 센 언니들이 뭉쳤다 "지금 댄스가수유랑단 촬영 중이에요"	메디먼트뉴스	23.03.26	126	0
5830	이상민 소개팅, 김준호 특별한 소개팅 자리 만들어...소개팅 말실수에 모두 '경악'	메디먼트뉴스	23.03.26	91	0
5829	봄날에 태어난 박봄, 생일 인증 "작은 고모와 함께 행복한 박봄의 날...작은 고모가 찍어주신 사진임"	메디먼트뉴스	23.03.26	113	0
5828	'더 글러리 박연진'에게 이런 모습이? 임지연, 핑크빛 봄처녀로 변신 "핑크핑꾸"	메디먼트뉴스	23.03.26	128	0
5827	'♥양재웅' 하니, 섹시한 시스루 입고 시크한 매력 발산	메디먼트뉴스	23.03.26	176	0
5826	래퍼 노엘, 父장제원 디스? SNS에 아버지 사진과 함께 "체할거같네"	메디먼트뉴스	23.03.26	137	0
5825	최진실 딸 최준희, 엄마가 물러준 미모+의느님 실력 합쳐 한층 업그레이드 된 미모 과시	메디먼트뉴스	23.03.26	147	0
5824	송재림 김소은 열애? 김소은 측 "송재림과 열애 NO..日서 여행 중 우연히 만난 것" 해명	메디먼트뉴스	23.03.26	131	0
5823	이근, 유튜버 구제역 '결투' 제안 수락 조건은? "구제역 유튜브 채널 영구 삭제...살인미수 고소하지 않을 것" [1]	메디먼트뉴스	23.03.26	160	0
5822	현진영, 과거 아내 오서운이 정신병원 보내..."공황장애·우울증…정신병원서 인성 인격장애 진단"	메디먼트뉴스	23.03.26	107	0
5821	나는솔로 학폭 의혹, "같은 반 여학생 타깃 삼아 병균 취급하며 집단 괴롭힘" 폭로	메디먼트뉴스	23.03.26	106	0
5820	[영화리뷰] 존재했지만 가려졌던 이야기들	메디먼트뉴스	23.03.26	108	0
5819	독보적 매력의 유닛 아스트로(ASTRO) 문빈&산하, 첫 단독 팬 콘서트 성료	메디먼트뉴스	23.03.26	90	0
5818	'쇼미더머니 11' 던말릭, EP앨범 'MADE IN SEOUL' 발매	메디먼트뉴스	23.03.26	125	0
5817	'놀면뭐하니', 주주 시크릿 '밤이 무서워요'→ 음원차트 TOP 10 진입	메디먼트뉴스	23.03.26	117	0
5816	이근, 본인이 법원서 폭행한 유튜버와 공개결투 '조건부 수락'	메디먼트뉴스	23.03.26	272	2
5815	'나 혼자 산다' 전현무·박나래·이장우, 검진 결과에 긴장 "대장에 용종 제거·전당뇨 초기"	메디먼트뉴스	23.03.26	109	0
5814	'불후의명곡' 이찬원 "정동원, 데뷔 1년 빨라 선배님이라 불렀다"	메디먼트뉴스	23.03.26	139	0
5813	이찬원, 안율 무대 극찬 "왜 '리틀 임영웅'인지 알겠다...감정 몰입 배우고 싶다"	메디먼트뉴스	23.03.26	76	0
5812	김희재, '진짜가 나타났다!' OST 첫번째 주자 참여…조용필 곡 리메이크	메디먼트뉴스	23.03.26	100	0
5811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 외도한 전남친 정의제 子 임신 '충격'	메디먼트뉴스	23.03.26	92	0
5810	'진짜가 나타났다' 인물관계도…'진짜'로 얽힌 백진희x안재현	메디먼트뉴스	23.03.26	73	0
5809	장항준 감독, "원래 ENTP인데 INFJ라고 거짓말 해"...이유는?	메디먼트뉴스	23.03.26	102	0
5808	'놀토' 코드 쿤스트 "제작진 확실히 음원에 손 댄다" 음모론 제기	메디먼트뉴스	23.03.26	90	0
5807	'아는형님' 윤성빈X추성훈 등장...압도적인 피지컬+입담까지	메디먼트뉴스	23.03.26	104	0
5806	심은우 심경고백, "사과가 학폭 인정돼..제2의 연진이 낙인 속상하고 힘들어"	메디먼트뉴스	23.03.26	127	0
5805	강남X류수영, 日 맛집 투어..하루 5끼 '폭풍 먹방'..."살 빼야 되는데..."	메디먼트뉴스	23.03.25	352	1
5804	'팜유즈'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내시경 後 회복실서 "똥구멍 아파" 합창	메디먼트뉴스	23.03.25	168	0
5803	가상 걸그룹 메이브 해외에서 통했다? [77]	메디먼트뉴스	23.03.25	12740	9
5802	사극 로맨스 '꽃선비 열애사'가 기대되는 이유는? [1]	메디먼트뉴스	23.03.25	149	0
5801	소녀시대 태연, 팬들이 보내준 커피차 인증 "고마워요"...양갈래 머리 찰떡 소화	메디먼트뉴스	23.03.24	204	1
5800	고준희 근황 공개, 일상이 화보? 후드티에 레깅스...완벽한 레깅스핏 눈길 [125]	메디먼트뉴스	23.03.24	21268	23
5799	이혜영, 재력가 ♥남편과 홍콩에서 데이트 "파티 같이 못 가줘서 미안"	메디먼트뉴스	23.03.24	280	0
5798	'팜유 라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건강검진 후 '먹방'으로 행복 충전 "건강식 가자!"	메디먼트뉴스	23.03.24	119	0
5797	'손흥민이 손흥민 했다' 손흥민, 3년 5개월 만에 A매치 멀티골...콜롬비아와의 평가전 2대2 비겨 [69]	메디먼트뉴스	23.03.24	11417	28
5796	이서진은 '진심' 이었다, '서진이네' 이서진 "매출을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뷔 "예능 찍으러 왔는데..."	메디먼트뉴스	23.03.24	219	0
5795	BTS 지민, 첫 솔로 앨범 'FACE' 발매	메디먼트뉴스	23.03.24	235	1
5794	'둘째 임신' 최희, 첫째 딸 복이 향한 모성애 고백 "둘째 출산까지 남은 30일..복이랑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1]	메디먼트뉴스	23.03.24	218	0
5793	'♥손예진' 현빈, 장발과 수염으로 잘생김 극대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구요"	메디먼트뉴스	23.03.24	224	0
5792	'승리와의 열애설' 유혜원, SNS 통해 심경 밝혀 "악성 댓글 정신적 고통..선처없이 고소 진행" [전문] [3]	메디먼트뉴스	23.03.24	34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