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하희라 아들 최민서 군, '세컨하우스2' 출연.. 주민들 "아빠 닮아 잘생겨"

메디먼트뉴스

2023.06.30 07:25:04

조회 218 추천 0 댓글 0

[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가 '세컨하우스2'에서 맏아들 최민서씨의 얼굴을 공개하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세컨하우스2'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전북 진안에서 본격적으로 집 짓기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래 최수종, 하희라가 선택했던 전북 진안의 집은 메인 양옥집에 별채로 한옥집이 딸린 구조였다. 하지만 전문가는 두 채 다 허물고 새로 짓기를 권했고, 부부는 황토 벽돌로 집을 짓기로 했다.

최수종과 하희라가 도착했을 때는 마당에 집 토대가 어느 정도 세워진 상태였다. 하희라는 "위태위태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안전해보인다" 며 이전보다 훨씬 쾌적해진 집의 모습에 감탄했다.

하지만 최수종은 "하희라씨를 데리고 일하려니까" 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하희라는 계속 걱정만 하는 최수종 때문에 민망해 하며 "민서를 데리고 올 수도 없고" 라며 맏아들 민서씨의 이름을 언급했다.그러자 최수종은 "최민서씨 데리고 와야겠다" 며 맏아들을 공사현장으로 부르기로 하였다.

이날 본방송에서 최민서군은 얼굴이 가려진 채로 최수종 부부와 마을 사람들 앞에 등장했다. 마을 주민들은 "아빠 닮아 잘 생겼다" 며 최수종 아들의 외모를 칭찬하였다.

아들이 오기 전까지 최수종 부부는 둘이서 집 짓기에 나섰다. 황토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올려 집을 짓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부부는 벽돌 집을 실컷 쌓아올렸다가 전문가에게 지적을 받고 다시 허물어뜨리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지쳐갔다.

그 때, 마을 주민이 푸짐한 새참을 들고 등장했다. 주민은 부부를 위해 묵밥과 복분자 주스를 대접했다. 그러자 최수종은 "복분자가 어디에 좋냐" 며 마을 주민에게 능청스럽게 물었고. 마을 주민은 최수종에게 "막내딸 하나 낳으시라" 는 멘트를 건네 폭소를 유발하였다.

이후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염소가 탈출했다" 는 마을 안내방송을 듣고 마을 주민과 염소잡이에 나서며 친목을 다졌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아들 최민서씨의 얼굴은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등장했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최민서씨에게 '공사의 신 아들' 이라는 타이틀을 달아주었지만, 공사일에 서툰 최민서씨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최수종이 "아이고 아들아" 라고 탄식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다음 회차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 날 조재윤과 주상욱 또한 충남 서산에서 새 집 만들기에 나서며 지인들을 섭외해 눈길을 끌었다. 조재윤이 친한 배우들에게 전화를 건 결과, 배우 우도환이 "시간을 내보겠다" 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아, 그의 출연 여부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빈 집을 새 집으로 만드는 프로젝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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