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즈 베타끝나고 라이즈 도전중인데

백룡야행 재미없다는 소문은 익히들어서 어느정도 예상은했지만 이거 진짜 재미없는수준이아님...

월드에 마그다라오스 처럼 쓸데없이 플레이타임만 질질끌고 지루하기만한게아니라

무슨 뜬금없이 디펜스모드를 만들어놨는데 이게 막아야하는 몬스터들 대비 디펜스기물들 상태가 개 처참함;;

관문은 무슨 몬스터가 툭툭 몇대치면 와르르멘션마냥 처무너지느라 옆에서 npc들 한마디씩 사족붙히면서 호들갑떨기바쁘고

뭐 계속 위험해!!!!!! ㅈ됬어!!!!! 이러고있으니 난 마음만ㅈㄴ 조급해져서 빨리 관문치는애 점사하고있으면 꼭 날파리같은애들 몇명 살아있어서 자꾸 포탑에서 강제하차시키고 한대맞으면 꼭 저멀리날라가서 다시 포탑타러 달려가느라 한세월... 그동안 관문 하나 또 무너지고있고 포탑은 고정기물이라 관문 무너지면 또 후다닥 다음 관문근처에 자동포탑 세우랴 수동포탑세우랴 세팅 싹다 다시하고있어야하고 그 와중에 또 관문은 계속 데미지입고있고

디펜스류 장르가 내가 설계한 방어계획이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실행될때 몰려오는 물량을 깔끔하게 막는부분이 재밌는건데 이건 하루종일 내가 몹들한테 멱살잡혀서 끌려다니고 있음

지금까진 그래도 그러려니 하고 도닦는심정으로 꾸역꾸역 몇번했는데 와 이거 후반에 주인나와서 360초동안 한 8번죽으니까 대체 이 개ㅈ같이 재미없는 컨텐츠를 왜 이렇게 어렵게만들어놓은거지? 싶었음 무슨 의도가 있을거아냐 단순히 쉬우니까 재미없을거라고생각한건가? 자꾸 긴박한상황연출하려고 마지막관문빼고는 순살치킨마냥 우르르쓰러지는데 못깨서 이 꼴을 다시보고있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마음 ㅈㄴ 조마조마하고 스트레스만 ㅈㄴ받고 플레이타임은 뭐 국밥곱배기고 하 진짜 이해가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