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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에 대한 추억

양치기소년(121.161) 2024.05.02 07:18:28
조회 58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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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024.04.19/금요일/AM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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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Ragnarök)]-(2024.04.19)


[라그나로크]: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세계 종말의 날로, 성경의 아마게돈을 연상케 

하는 사건이다. 



1. 위대한 대신 오딘의 아들 빛의 신 발데르와 그의 아내인 식물과 자연의 여신 난나가 

죽은 뒤 아홉 세상에 재앙이 시작된다. 그 전에 네 차례의 전조가 시작된다.


[첫째], 기근과 추위를 몰고 오는 '극심한 겨울' 핌불베트르(Fimbulvetr). 이 재앙의 겨울은 

3년 동안 결코 끝나지 않는다.


[둘째], 근친상간, 골육상쟁, 불륜 등이 난무하는 시대, 즉 늑대의 시대가 도래하여 세상을 

혼란으로 몰아간다. 다인슬라이프가 나오는 덴마크 왕 회그니 이야기가 대표적.


[셋째], 태양과 달이 생기던 때부터 항상 그 둘을 쫓아다니던 늑대 스콜과 하티가 드디어 

태양과 달을 따라잡아 집어삼켜버리고 지상에는 영원한 어둠이 찾아온다.


[넷째], 세 마리의 수탉과 헬에 있는 개 가름이 울기 시작한다. 


(1) 1번째 닭의 울음 소리: 요툰헤임의 '붉은 수탉 퍌라르(Fjalar)'가 울기 시작한다.

(2) 2번째 닭의 울음 소리: 아스가르드의 '금빛 수탉 굴린캄비'가 울기 시작한다.

(3) 3번째 닭의 울음 소리: 헬의 이름 모를 '녹슨 붉은 빛의 수탉'이 울기 시작한다.


수탉들의 울음이 시작되면 요툰헤임에서는 거인들이 모이고 발할라에서는 에인헤야르가 

소집된다.




그 후 대지가 진동하며 속박되었던 모든 존재들, 즉 가름, 로키, 펜리르 등이 속박에서 

풀려나며, 저승에 반쯤 유폐되었던 헬과 깊은 바다 밑에 잠들었던 요르문간드도 풀려나 

지상의 모든 것을 홍수로 휩쓸어버린다.


마침내 자유를 얻은 로키와 그의 자녀들은 세상을 멸망시키기 시작하는데, 펜리르는 

아래턱을 지상에, 윗턱을 하늘에 대고 모든 것을 삼키며 나아가고 요르문간드는 그와 

나란히 가면서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곳에 독기를 채운다고 한다. 헬(혹은 흐림)은 

저승의 거인과 함께 죽은 자의 손톱을 엮어 만든 나글파르를 타고 쳐들어오고, 

속박에서 풀린 로키는 지옥으로 가서 지옥의 군단을 끌고 항해해온다.


마지막으로 남쪽의 불지옥 무스펠헤임에서 불의 거인들과 그 왕인 수르트가 불타는 검을 

들고 무지개다리 비프로스트를 건너 쳐들어오며 불의 거인들이 지나가면서 비프로스트는 

무너져 내린다.


비그리드 평원에 모든 등장인물이 모이고 헤임달이 거대한 뿔피리 '걀라르호른'을 불어 

전투의 시작을 알린다.


전투가 시작되자 펜리르가 오딘을 잡아먹고 그의 아들 비다르가 펜리르의 턱을 위아래로 

찢어 죽이게 되며. 토르는 일생에 거쳐 여러 번 대적했던 대사(大蛇) 요르문간드와 싸우며 

끝내 뱀의 머리를 망치로 짓이겨버리나 독기를 너무 많이 쐬어 아홉 걸음을 뗀 뒤 숨을 

거두게 된다. 헤임달은 로키와 서로 맞찔러 죽었고, 전쟁의 신 티르와 가름은 서로 

싸우다가 역시 둘 다 죽는다.


프레이는 무기가 없어서 사슴 뿔을 가지고 수르트와 싸우다 전사하고, 프레이를 죽인 

수르트는 불타는 칼을 휘둘러 싸우던 신들과 거인족 거의 모두를 죽이게 되고, 지상과 

하늘 모든 것을 불태워버린다. 여기서 본인도 거기서 타죽는다는 전승이 있고, 태울 

것이 없자 그냥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때 수르트가 던진 불칼에 세계수 

위그드라실이 타버린다. 위그드라실은 단지 세계를 지탱하는 것만이 아닌, 아홉 세계 

전체의 근간이기에 아홉 세계는 멸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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