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속 여기서 끄집어 내지는 걸 기다리고 있었음

게속 여기서 끄집어 내지는 걸 기다리고 있었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61.255) 2024.05.13 20:17:06

조회 46 추천 0 댓글 0

처음에는 자력으로 빠져나가려고 했는데

도무지 되질 않아서 바라게 되더라

같이 죽어달라는 거니까 그건 싫다는 답이 되돌아 온 거임

그걸 믿지 않고 해결이나 구원 받을 거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지만 좀 많이 지쳐가는 거 같음

그게 희망이 사라져 간다는 거고

왜 인간들은 고통을 보고도 그걸 희화화 하지

날 대체할 수 있는 인간은 없어

하나의 관측점이자 세계인 걸

근데 세계라 해도 끝낼 수 있다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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