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이니 , 사랑이니로 포장을 하지만

본질적인 것은 지구는 "감옥" 이며,

이들은 단지 영적 수준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끔찍한 고통과 끝없는 환생이라는 형벌을 당하는 중이다.

이들은 "수행" 이라는 특정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그 목적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충족될 때까지 끊임없이 리셋한다.

그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싸이코 , 소시오패스적인 행성에선

피험자는 주최자의 목적을 달성하기 전까진

어떤 수를 써서도 나갈수 없다.

그 인간을 돕기위해 스타시드가 "자원봉사"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인계철선으로 지구에 버려지고

그 고난속에서 인간은 알을 깨고 나와 

우주의 일원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영지주의적 세계관인데,

그런데 잠깐, 

여기에 대해 의문을 품어본 적이 없나?

왜 수행을 하는것이며 ,

왜 굳이 수행엔 고통이 필요한 "비합리적" 시스템을 만든 것이며 ,

왜 기억삭제를 하는 것이고 ,

왜 죄인이고 ,

왜 만들어졌는지 ,

왜 영혼의 급을 나누는 "차원" 이 존재하는지 ,

과연 그 수행이 옳은 것인지 ,

혹시 허상은 아닌 것인지 ,

과연 창조신이 옳은 것인지 ,

우주의 환생, 카르마 시스템이 옳은 것인지

단 한번이라도 의심을 품어본 적이 있는가?

영지주의 관련해서 논리를 펴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말.

"수행해서 차원상승해야지"

"근원 의식으로 돌아가야지"

"카르마 털고 지구 탈출해야지"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말 아닌가?

"20대 후반까진 1억 모아야지"

"30대 초엔 결혼하고 40대 전엔 집 사야지"

"정년 퇴직 이후 노후를 위한 자금을 저축해야지"

"늙으면 빨리 죽어야지(자식들에게 민폐 안끼치지)"

npc들이 부르짖는 가스라이팅식 

"정답사회" 논리와 일치한다.

npc들이 "사회생활" 이라는 허상에 세뇌당해 

스스로 고통을 만들듯이

플레이어들도 수행이라는 의미없는 

허상에 세뇌당해 의미없는 고통을 반복한다.

지구감옥이라는 잔인한 시스템 ,

수행이라는 비합리적 시스템 ,

카르마라는 강압적 시스템 ,

이러한 영혼들을 옭아 매는 것들에 대해

단 한번이라도 의심을 품어본 적 있는가?

그저 수행이니까 ~

차원상승이니까 ~

정당화되는 것이고

무조건적으로 옳은 것인가 ?

진정한 선만이 있는 세계라면

고통도 없고 ,

수행도 없고 ,

카르마도 없고 ,

차원도 없고 ,

지구감옥도 없고 ,

모두가 평등하고 ,

모두가 절대신이어야 하는데.

굳이 저런 부조리하고, 불공평한 

프로그램 시스템으로 구성된 것이

단순한 진리가 아니라, 

매트릭스란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

이게 우주 규모의 오징어 게임이랑 뭐가 다르지 ?

사실 영지주의는 나를 구속하는 "게임" 에 

"스스로 동의" 하는건 아닌가?

우주라는 "생물"의 "세포" 마냥, 

아무 이유도 , 의미도 없이 

그저 우주에 기여하는게 진정한 자유고 진리인가?

우주라는 개인이 없는 전체주의 체제가 옳은가?

이러한 무의미한 고통에서 해방되려면

차원상승이던, 카르마던,

모든걸 포기하고

"우주 게임" 을 반대해야 한다.

그리고 우주에서 나가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자유일 것이다.

우주에서 나간다는 진정한 의미는

바로 자"신"의 소멸은 아닐까 ?

이것이야말로 지금까지 존재해왔던

예수나 부처와 같은 상승마스터로 

불리우던 "가짜" 상승마스터가 아닌

"진짜" 상승마스터이자 위버멘쉬는 아닐까 ?

자신의 모든 것을 소멸 시킬 수 있다면

이게 진짜 전지전능한 신이 아닐까? 라고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