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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호선쪽 지하철 테러 관련 예지몽? 꿨다.

미갤러(114.201) 2024.12.31 06:16:47
조회 400 추천 6 댓글 6


평소에 그날 일진 예지몽으로 자주 꾸는데 어제 너무 무서운꿈을 꿔서 적어본다.


어떤 관광명소를 들렸다가 인덕원역인가 선바위인가 그쪽 근처 4호선 입구쪽으로 들어가서 집에 갈려고 지하철 계단을 내려가는데 게보린같은 의약품 광고가


전광판에서 영상으로 나오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그 영상이 멈추더니 지나가던 사람들이 모두 일제히 그 광고 영상을 뚫어지게 쳐다보는거임.


나도 어리둥절해서 그 광고를 쳐다보니까 일시정지된 의약품 광고안에 뜬금없이 제품과 상관없이 "어림없는" 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큰 글자로 화면에 써있는거다.


어림없는 말고 또 무슨 단어가 있었는데 기억은 안나. 그래서 사람들이 이상하게 느꼈는지 전부 핸드폰으로 일제히 그 광고를 영상 촬영하기 시작했다.


그때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르겠는 촬영장비를 메고 있는 검은옷을 입은 덩치큰 남성이 그 전광판에 얼굴이 닿을 정도로 제일 가까이 다가가더니 전문 촬영장비로


살짝 무릎을 꿇은채로 기자들이 사진찍을때 그 포즈 있잖아. 그 포즈로 정말 근접해서 그 "어림없는"이라는 글자가 나오는 일시정지된 의약품 광고를 찍는거임


줌으로 땡겨가면서까지 근접촬영하면서 찍길래 나도 그래서 아 저 남자도 이 상황이 이상하게 느껴지는 지나가는 행인중에 한명이구나. 라고 생각했지


근데 그 검은옷을 입은 남자가 촬영 장비로 그 일시정지된 의약품 광고를 찍은 다음에 갑자기 주섬주섬 가방에서 식칼을 꺼내기 시작하는거임


뒤에 있는 사람들이 당황해서 어버버 할때쯤에 그 카메라 장비 메고있던 남자가 5초에 한명씩 그 식칼로 거기 있던 사람들 목을 푹푹 찌르기 시작하는데


나는 칼로 사람이 공격해서 피해를 입힐수 있는게 그렇게 속도가 빠른지 처음알았다. 대응하거나 제압할수 있을줄 알았어. 근데 그 속도가 아니더라.


칼로 사람 목을 푹푹 찌르면서 돌아다니는게 뭐 어떻게 대응할수 있는 속도가 아니더라. 바로 출구쪽으로 도망갔고 꿈에서 깨어나니까 아직도 식은땀이 나더라.


내가 꿈에서 그 역의 느낌을 기억하기로는 4호선 인덕원이나 남태령 이쪽부근이였다. 내가 평소에 그날 일진과 관련한 이미지를 거의 매일 꾸는편인데


이렇게 칼부림으로 사람 찌르고 다니는 꿈은 처음꿔봐서 혹시 테러와 관련된 예지몽이 아닐까 한다. 개꿈이면 다행이겠지


하지만 지금 중국 간첩들이 우리나라 곳곳에 침투해있는데 공항테러 다음에는 지하철 이쪽일 가능성이 높다 다들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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