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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지에선 역대급으로 욕쳐먹고 있는 헐크호건 상황
요즘 헐크 호건이 에릭 비숍하고 새로운 단체를 만든다고 하는데아마추어 레슬링 기반에 프로레슬링의 기믹, 스토리라인을 합친 "리얼리즘 실전 레슬링" 이라는 이상한 단체를 만들겠다고 하고 있음.그러면서 자기가 레슬러들과 얼마나 친한지 과시하면서 브록 레스너, 쉘턴 벤자민 이런 레슬러들을 언급했는데하필 또 유독 개중에서 '흑인' 인 쉘턴 벤자민과 꼭집어서 "벤자민 쉘턴" 하고 내가 친하다고 함;;MVP는 "입만 열면 구라만 치는 인간 배설물 새끼 또 지랄하냐?" 이런 반응.예전에 있었던 헐크 호건 인종차별 몰카 사건에 대해서 아무래도 이런 이슈랑 거리가 먼 우리 입장에서는"호건도 상황이 좀 억울한 면이 있지 않았냐""호건이 그래도 진짜 악랄한 인종차별주의자는 아니지 않냐" 이 정도로 반응하는 편인데문제는 호건이 WWE에서 볼드모트 행 풀리면서 다시 돌아올때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사과한답시고 한 말 가장 첫번째가"녹음 되고 있는줄 몰랐다" "항상 말 조심해라""사실 난 그런 말 한 기억 자체가 잘 나지 않는다."이렇게 말함. 인종차별 발언한걸 후회하고 진심으로 사죄한다 이런게 말실수 한게 녹화된게 후회된다 거의 이런 느낌.그 이후로 호건 평판 라커룸에서 나락으로 감.당사자인 쉘턴 벤자민은"야 이 씹새끼야 니가 나랑 언제부터 알고 지냈다고 친한 척이냐? 니가 한 '사과' 이후로 난 너랑 알고 싶지도 않다.내 이름 엉터리로 부르고 우리가 뭔 있지도 않았던 친한 시절 있는것마냥 깝치는대신 걍 뒤져라" 라고 욕함.MVP나 쉘턴 벤자민이나 흑인 레슬러지만 흑인 선수들 떠나서 그냥 지금 현역 로스터에게 완전 인식 나락가서 전혀 리스펙 받지 못하고 있는데세스 롤린스는 저번에 Raw에서 호건이 관중들에게 쌍욕 먹는거 보고 "즐거웠다" 고 공개적으로 발언함.베키 린치는 안티들이 자기를 "베키 호건" 이라고 욕하는 말 보고"그런 세상에서 가장 추잡스런 인간 이름을 써서 나를 비난하지 말아라" 고 함.CM 펑크는 로얄럼블 시즌에 다가올 럼블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프로모 중에개뜬금없이 로럼에 참가할 리가 만무한 호건 언급하면서"헐크 호건이 로럼에 기어 나오면 그 새끼 내던져서 헐카매니아를 완전히 죽여버릴거야" 갑자기 대본에도 없는 애드립을 치면서 관중들에게 호응받음.그리고 백스테이지에서는 특정 선수 거론하며 애드립 했다고 뭐라 한게 아니라 오히려 다들 재밌어했다고 함.지금 현역 레슬러들에게 호건 취급이 거의 이정도임...헐크 호건 이미지가 현지에서 좆구린건 인종차별 사건, 그리고 그거 뒷수습 제대로 하지도 않은게 제일 크지만호건이 입만 열면 자기를 추켜세우려고 온갖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는것도 큼.이게 너무 많고 어이가 없어서 거의 헐크 호건 어록 모음 이 정도로 될 정도임.아래에 소개하는것들 다 농담이 아니라 헐크 호건 본인이 진지하게 한 소리들임.헐크 호건 "메탈리카의 라스 울리히와 사적으로 절친한 사이였다. 메탈리카가 나를 베이스로 영입하려고 했는데 내가 거절했다."하지만 정작 울리히는 호건하고 알지도 못하는 사이라고 밝힘....헐크 호건 "더스티 로즈는 내 어린 시절 우상이었다. 여섯살, 일곱살 무렵의 나는 매주 그를 보며 레슬러에 대한 꿈을 키웠다."근데 더스티 로즈는 호건이 14살은 될때야 데뷔했었고,전국방송에 레슬링 거의 안나오던 시절에 호건이 TV에서 볼 수 있는 플로리다에서는 호건이 17살은 될때서야 겨우 와서 경기함.헐크 호건"멤피스 프로레슬링에서 활동하던 시절, 엘비스 프레슬리는 나의 열렬한 팬이었다. 나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곤 했다."문제는 헐크 호건이 멤피스에서 레슬링 선수로 활동한건 1979년부터인데,엘비스 프레슬리는 1977년에 죽었음...헐크 호건"70년대 최고 레벨의 탑 탤런트였던 존 벨루시는 레슬매니아 2를 보러와서 쇼가 끝나고 나와 즐겁게 어울렸다. 둘이 술먹기 경쟁을 했는데 벨루시가 나를 이길 수 없어서 결국 파티를 먼저 떠났다."근데 존 벨루시는 1982년에 죽었고레슬매니아 2는 1986년에 열렸음...헐크 호건"NXT에서 케빈 오웬스의 경기를 보고 '열정이 넘치는 진짜 재능이 있네' 라고 생각했다.WWE 관계자 전체 중에서 나만큼 그를 높게 평가한 사람이 없었다. 난 WWE 관계자들에게 '그에게 기회를 줘' 라고 생각했다."근데 호건이 WWE 관계자들에게 "내가 재능을 먼저 알아본 오웬스를 푸쉬해줘라" 라고 말했다는 시기는호건이 이미 인종차별 사건으로 볼드모트된 시점임...조지 포먼은 무하마드 알리와 싸운 복싱계 최고의 레전드 중에 한명인데,그보다도 은퇴후에 '조지 포먼 그릴' 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게 미국인들에겐 더 유명함. 미국에선 정말 잘나갔던 상품임.헐크 호건"근데 그건 원래 내꺼였다. 내가 가장 먼저 제안을 받았는데, 난 홍보모델 해야 할 시간에 애들을 학교에 데려다줘야 한다고 거절했다. 내가 깐 뒤 그 뒤에 포먼에게 갔고 포먼은 결국 엄청난 돈을 벌었다."근데 조지 포먼 그릴쪽에서 호건에게 접근 사실 자체가 없었음...헐크 호건"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올드 레슬러 케리 폰 에리히를 마지막으로 본 사람이 바로 나다.일본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아서 대화를 나눴는데, 그러고 불과 며칠뒤에 그가 세상을 떠났다..."문제는 케리 폰 에리히는 세상을 떠나기 며칠전에 댈러스에서 경기했고,약물 등 여러가지 문제로 일본행 비행기는 탈수도 없었음.여기서 더 어이없는건 심지어 헐크 호건 본인도 그 시기에는 캘리포니아에서 WWE 녹화중이었음. 즉 케리 폰 에리히도 그때 일본에 안갔는데, 헐크 호건도 일본에 안갔음...헐크 호건"나는 1970년대부터 '프라이드' 의 격투가들과 실전 경기에서 맞붙었고, 그들을 이기기도 했다. UFC 쪽에서는 UFC1때 나에게 출전 제의를 하기도 했다."문제는 격투기 단체 프라이드는 1997년대에나 생겼음... 다 떠나서 1970년대에는 제대로 된 격투 단체조차도 아예 없었고 MMA라는 개념조차 없었음.그리고 UFC는 UFC1 호건 출전제의에 대해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반박함.헐크 호건"일본에서 WWF 투어를 하던 도중 상대였던 후지나미 타츠미가 갑자기 실전 싸움을 나에게 걸어왔다.억지로 쓰리아웃을 따내 WWF 벨트를 강제로 신일본으로 훔쳐가기 위해서였다.내가 뻗어서 벨트를 뻇기면 우리 회사에 타격이 크기 때문에 나는 격렬하게 실전으로 맞섰다.""또 내가 일본에서 이노키와 경기할때 이노키는 그대로 죽을 뻔했다. 심폐소생술로 겨우 살아났는데, 나는 야쿠자를 피해서 겨우 도망쳐야했다."당연한 소리지만 호건 헛소리 외에 아무 증언도 없음..야쿠자를 피해 일본을 겨우 떠났다고 하는데 그 후로도 일본 잘만 왔다갔다함.헐크 호건"내 고등학교 야구실력 때문에 신시내티와 양키스가 모두 나를 영입하려고 했다. 나는 메이저리그 데뷔가 코앞이었다. 그러나 팔부상 때문에 그 꿈은 산산조각 났다."하지만 양키스와 신시내티 쪽에서는 전혀 그런 말 없음...헐크 호건"언더테이커와 경기할때 언더테이커가 나를 들고 의자 위에 툼스톤을 찍었는데, 언더테이커가 실수했다.나는 거의 식물인간이 될 뻔했지만 겨우 살아났다."호건이 이 소리를 너무 많이 해서 한동안 언더테이커 본인도 '아 내가 헐크 호건 죽일뻔 했구나' 생각했다고 함.그런데 아주 한참 뒤에야 영상을 보니까 호건은 머리가 땅에 닿은 적도 없었고 언더테이커는 탄식했다고 함.헐크 호건 Raw에서 야유 엄청나게 받았을때 언더테이커도 "꼴 좋다" 고 엄청 고소해함.언더테이커도 호건처럼 MAGA 성향 때문에 반대쪽에서 욕 많이 먹었는데 정치색 떠나서 걍 호건은 싫어함.헐크 호건"나는 전성기 시절 1년에 400일 동안 레슬링을 했다."유치원생도 알다시피 1년은 365일임. 호건 본인은 '일본과 미국을 끊임없이 오고다녔기 때문에 시차로 시간을 더 벌어서 1년 400일을 경기했다' 라고 주장함.헐크 호건"레슬매니아 3에서 있었던 앙드레 자이언트와의 경기는 나에게 엄청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왜냐하면 그 경기를 하고 며칠 뒤에 앙드레가 죽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지금도 그 경기를 떠올리면 슬프다..."호건이 레메 3 며칠뒤 죽었다는 앙드레는 1년뒤에는 좀비마냥 안죽고 살아서 호건에게 타이틀을 다시 따내기도 함.그리고 레메 3 끝나고 무려 6년이 지난 뒤에야 사망함.헐크 호건"섬머슬램 92때 나는 자선 활동의 일환으로 웸블리 경기장 가장 맨 앞에서 중병에 걸린 어린아이가 경기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어린이는 섬머슬램 메인이벤트에 나서는 나를 응원했다.그 아이를 생각하면 지금도 슬프다... 나는 내가 그런 일을 했다는것이 자랑스럽고 감동적이다."문제는 92년 섬머슬램에는 호건이 메인이벤트 경기를 하지 않았음.그보다 좀 더 큰 문제는 호건은 92년 섬머슬램에 출전하지도 않았음.거기서 더 이상한 점이 있다면 호건은 그때 WWE 소속으로 일하고 있지도 않았음.그리고 호건은 평생동안 웸블리에서는 레슬링 경기 해본적도 없음..그리고 얼마전엔 MAGA 선언도 함.안그래도 공개적으로 MAGA 선언한 유명인들은 현지에서 지금 평판들이 나락인데 평소에 하는 소리가 저런 소리니 완전히 노망난 늙은이 취급.거기에 해리스보고 흑인으로 변신했다 이래서 논란이 됨.그리고 어김없이 트럼프 관련해서도"트럼프가 나에게 스포츠, 피트니스 및 국민들 영양 관련 부서 쪽 내각에 나를 임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 주장함.물론 지금 호건은 공식적으로 트럼프 행정부에서 아무런 직책도 제안 안받음....https://youtu.be/nbZW3J5UkPs올해 WWE 나왔을때 역대급으로 야유 처먹던 호건지금은 호건 언급될때마다 헛소리 조롱하는 댓글 가득차거나아니면 "얼른 죽기나 해라" 이 정도 수준프로레슬링식 "역반응이다" 수준이 아니라 걍 인간 자체 보고 진짜 얼른 뒈져라 수준까지 반응 험악함....
작성자 : 대갓염고정닉
스브타고 떠난 한국 여행. 上편.
일단 여행경로이고 4박 5일동안 돌아다님. 총 이동거리는 약 1750km 정도이고 첫째날에 부천에서 출발해 군산, 둘째날에 군산에서 출발해 여수, 셋째날에 여수에서 남해를 거쳐 김해로. 넷째날에 김해에서 동해, 마지막날에 동해에서 부천으로 이동했어. 사실 원래 제주도 가서 국가유산 스탬프나 찍을려고 했는데 배 표가 없더라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우리나라 한바퀴 돌기로함. 사진제한때문에 한번에 올리면 애매하게 끊길 것 같아서 상하편으로 나눠서 올림. 첫째날, 둘째날, 셋째날 : 상편 넷째날 다섯번째날 : 하편. 5월 2일 (부천~군산 - 320km) 이상하게 바리가는 전날밤에는 잠이 안오더라. 그래서 잠이 안와서 오전 3시쯤에 대충 짐 싸고 대충 실고 3시반쯤에 출발함. 오전 5시쯤 아산쪽에 가니 슬슬 춥고 응디도 아파오기 시작해서 편의점에서 따뜻한 커피 마시며 휴식 이때 스브 데려오면서 처음 느낀게 있는데 4단 4000rpm으로 쭉 크루징하는데 신기한게 엔진필링이 하나도 안느껴짐 ㅋㅋㅋㅋ 약간 무동력으로 가는 느낌 날 정도로 엔진필링이 부드럽더라. 가다가 충남 당진 쪽에서 11,111km 달성. 쭉 뻗은 국도라 갓길에 세우기는 좀 그래서 셋길로 나가서 찍느라 11,111은 놓쳤음. 이날의 첫번째 목적지인 서산에 위치한 어느 한우목장 도착. 한우목장으로 중간중간 들어가는 농로에서 시원하게 달려보고 싶었는데 통문으로 막혀있어서 그 농로에서 달리지는 못하고 애초에 관광지처럼 만들어놨더라. 그래서 바이크 세우고 걸어서 들어감 들어가는길. 초원이 펼쳐져있다. 이건 다시 내려가는 길. 대충 구경하고 다시 출발함. 이날의 두번째 목적지 원효봉으로 향하던 중 본 대왕ㅈㅈ 그리고 원효봉으로 올라가는 길. 경사도 심하고 도로도 이런 모양이라 그냥 올라가지 말까 생각하다가 여기까지 온거 이판사판이다 하면서 그냥 쭉 올라감. 올라가다 보니 이런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내 스브육반이 로우어시스트 알피엠 기능 있어서 오르막길에서도 클러치 완전히 놓은상태 + 쓰로틀 안감아도 왠만해서는 시동이 안꺼지는데 여기서는 시동 계속 꺼지더라 ㅋㅋㅋㅋ 그 정도로 경사가 심했음. 반클 많이쓰면서 출발해야 됨. 원효봉 정상. 여기서 가져온 의자 펼치고 발열도시락 먹을려고 했는데 좀 눈치보여서 다시 내려옴. 내려오는길에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한번 찍어주고. 군산으로 향하던 중 쉬기 괜찮은 장소가 보여서 가져온 발열도시락 먹음. 먹고 잠깐 낮잠 자고 쭉 달려서 17시쯤에 군산 도착함. 5월 3일 군산~여수 (약 245km) 사실 전날에 목포, 신안 방향으로 가고 싶었어. 근데 숙소 알아보니깐 마땅한 숙소도 없는 것 같더라 그리고 진안에 마이산이라는 곳도 가보고 싶었어. 말 귀처럼 생긴 산을 보고 싶었음. 그래서 진안을 거쳐 여수로 가는 루트를 선택. 우중바리도 각오하고 온거라 아침에 일어나 재작년에 사놓고 한번도 안입은 제비표 우의를 입고 신발에는 코미네 방수커버를 씌우고 출발함. 그리고 네비폰도 비올땐 충전이 안되니깐 소리만 들으면서 이동함. 네비 화면 안보고 소리만 들으면서 이동하는것도 나름 재밌더라. 나중에는 소리도 없이 아얘 지도책하나 사서 네비 없는 바리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음. 마이산으로 가는 길에 한번 쉬고 마이산 도착함. 난 말 귀처럼 생긴 봉우리를 보고 싶어서 온건데 이 날씨에 마이산이 보일거라고 생각 하고 온 내 능지 ㅁㅌㅊ? 그리고 비오는 날에 쉬고 싶은데 바리뛰어서 화가 난 내 뽀삐. 화가 얼마나 났는지 라지에이터에서 수증기를 내뿜고 있었다.그렇게 아쉬움을 뒤로 하고 멍때리면서 쭉 달리다가 네비소리를 못듣는 바람에 직진해버려 자동차전용도로로 잘못들어왔다. 순간 뇌 정지와서 10분정도 갓길에 세우고 멍때리다가 자진신고했더니 신속하고 안전하고 빠르게 다음출구에서 나가라 해서 다음출구로 향함. 내 인적사항이랑 바이크 번호 물어보던데 벌금 때리려는거 아니겠지...?? 어쨌든 우역곡절 끝에 여수 도착함. 아무튼 숙소에 도착하고 우중바리한탓에 너무 피곤해서 잠깐 낮잠자고 일어나서 어디갈까 찾아보다가 화태도 라는 곳에 가보기로 함. 화태도로 향하는 길 그리고 화태도 도착. 뭐 볼건 없더라. https://www.youtube.com/watch?v=LPn-kVAfc9U 다시 여수 시내로 향하는 길. 해가 저물고 있었다. 가면서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엑스포공원 쪽에 닭강정 집이 맛있어보여서 글로 향함. 닭강정을 먹었는데 꽃게가 들어 있더라. 혼자 씁쓸하게 벤치에 앉아서 먹고 있는데 갑자기 벤치를 비추고 있는 조명이 꺼지더라. 그러더니.... 분수쇼 시작. 덕분에 분수쇼 감상하면서 먹었다. 여수는 바리 도중에 중간에 들리는 것보다는 '나중에 1박2일 (여수로 가는 이동시간 제외)나 2박 3일 (여수로 가는 이동시간 제외)으로 날 잡고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동네였음. 상편 끝.
작성자 : 준메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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