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보니까 그린란드라는 영화가 2020년에 나왔었네
예전에 트럼프 그린란드 발언에 대해 글을 쓴적이 있었지
나는 그 발언이 대재앙때 그린란드에 대규모 대피소를 만들기 워해서라고 생각함
그래서 혹시나 해서 한번 영화를 감상했다.
주연은 스뽜르톼! 로 유명한 제라드 버틀러임 그영화도 벌써 20년 전이군
중요한 점들은 <<이렇게 표시함>>
줄거리는 대충 어떤 중상류층 가족 (아빠 엄마 아들)이
대재난을 피해 그린란드로 튀튀 하는 영화임
여기서 아빠는 제라드 버틀러인데,
직업이 보스급 토목 엔지니어인데, 어느날 혜성이 지구에 접근하기 전에 대통령실의 메세지를 받음
그 가족이 공군 기지에서 비행기를 타고 대피하도록 선택됌
<<재건에 필요한 기술을 가지고 있음>>
미디어에서는 그냥 불꽃놀이 정도로 보도가 되지만 사실은 지구 종말급이었던것임 <<미디어를 믿지마라>>
마침 혜성이 떨어진 날이 아들내미 생일이어서 이웃들이 우르르 와서 파뤼를 하고 있었는데
다시 대통령실 메시지가 폰하고 티비로 날라오고 이웃들이 보고 식겁하고
혜성이 첫빠따로 템파베이를 날려버림 (김하성이 계약한 팀이 있는곳 맞다) 위력은 가히 수소폭탄보다 윗급
에라이 이웃들은 모르겠다 제쳐두고 아빠엄마아들 공군기지로 튀튀하는데
아들친구 이웃집 엄마가 제발 내딸만이라도 데려가달라고 절규함 이거 보고 눈물 핑 돌았는데, 실제로 이런상황이 벌어진다고 생각해봐라 끔찍하다.
어쩔수 없이 그냥 쌩까고 공군 베이스로 향함
예상할수 있듯이 가는길이 차가 너무 막혀서 다른길로 돌아감
다행히 도착해서 손목 밴드를 받았는데,
아들 인슐린을 차에 놓고 옴 (선천성 당뇨) 아빠가 다시 가서 가져오는 사이
엄마하고 아들은 비행기에 타지 못하게됨
<<만성질환자는 대피소 못감>>
뽑을때 착오로 질환을 고려하지 못하고 선택된거임
여기서 군인들은 본인들 가족들이 선택이 안되었음에도 끝까지 임무를 수행하는것을 보여줌
결국은 쌩이별하게 되고 시민들의 레이드로 비행기 폭파 등등 난장판이 됌
엄마는 차에 켄터키의 외가댁에서 만나자고 아빠에게 메모를 남기고
아들의 인슐린을 약국에서 구하고 (여기서 폭도가 한번 살려줌)
아들과 다른 중년부부의 차에 타게되지만
그 부부는 엄마의 밴드를 빼앗고 아들을 납치하고 다시 공군기지로 향하게 되는데
중년 부부는 아들과 가족인척 행세를 하려고 하지만 아들이 진실을 이야기해서 부부는 퇴장 아들은 당뇨때문에 간이 천막 병동으로
엄마는 히스패닉 그룹의 밴을 얻어타고 다시 공군기지로가서 아들과 상봉함 바로 군용 트럭으로 켄터키로 고고
여기서 엄마가 8키로 러닝뛰는 러닝머신 매니아라서 덕을 많이봄
<<체력 단련의 중요성>>
<<긴급상황에서는 가족이 아닌 이상 아무도 신뢰하지 마라 그러나 마음씨 좋은 타인의 도움을 받을수도 있다>>
그리고 아부지는 어떤 트럭을 얻어타고 켄터키로 향하는데 그 트럭의 목적지는 캐나다인데 그린란드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출발한거임
그런데 몇몇 사람들이 선택된 표식인 밴드를 보고 뺏으려고 싸움이 벌어지고 아부지는 엉겹결에 망치로 헤드샷을 쾅
그걸보고 무서워서 다 도망가고 트럭은 다시 못타지만 살아남음
<<위급상황에 어느정도의 무력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어느 빈집에서 차를 빌리?고 켄터키로 고고
잠깐 언급하고 싶은것는 예전에 기아보이즈 챌린지가 유행했었는데
간단하게 말해서 미국에서 많은수의 현기차가 키에 칩이 없는 도난방지가 안되는 차량들임 그 차량들은 키 꽂는곳을 제거하면 ”우연히” USB가 들어가고 USB를 키처럼 돌려서 시동을 걸수 있음 재난시에는 매우 유용한 테크닉이 되겠지
우여곡절 끝에 켄터키 외가댁에 도착해서 프라이드치킨을 먹지는 않고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들어보면 아빠가 바람을 펴서 부부의 사이가 어색했던 이유를 알수있음
아무튼 외할아버지는 같이 가지않고 남아서 죽은 아내와의 추억이 깃든 집에서 최후를 맞이함 여기도 찡한 부분
그리고 할아버지의 거대한 램 트럭을 타고 캐나다에 겨우 도착해서 활주로에 길막한다음 비행기를 멈춰세우고 간신히 그린란드로 날아가지
그린란드 대피소에서 멀지않은거리인데 기상이변때문에 비상착륙을 하게되고 다행이 개박살나기 직전에 대피소에 들어가게됌
여기서 트럼프의 그린란드 언급이 다른 목적이 아니라 대피소를 세우기 위한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지 나는 실제로 미국이 그린란드를 병합한다면 평창처럼 대규모 숙박 시설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함 현재 실제로 그린란드에 있는 방공호는 오래전 냉전시대 유물인데 몇백명 수준이라고 하더군
그리고 몇달이 지나서 폐허가된 바깥으로 나가게 되는데 새도 날라다니고 호주 등등 다른곳하고도 연락이 닿음
마지막에 지구를 보여주는데 앞에 언급한 플로리다 템파베이, 캘리포니아 및 업스테이트 뉴욕에 커다란 분화구가 생긴것이 보임
그리고 중간에 어떤이가 묵시록의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 샘에 떨어지니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를 읆는 장면이 나옴
영화를 보면서 리얼함이 많이 느껴졌음 그 절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전달이 되었달까 아무튼 대재앙이 벌어질때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은 진짜 죽은자들이 부러워질것 같다
이 영화는 VOD시장에서 잘나가는 바람에 올해 2편이 나온다고 함
과연 2편은 무슨 내용일까 그것이 미스터리
그럼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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