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이 옷 좋아해서 이십대초반부터 오프라인 옷장사를 했어. 많이 애정했는데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이라도 지루함이 오지 또 좋아하는일과 돈버는 지능은 다르기도하고
나중되서는 운영하기가 더어려워진거야. 그래서 눈물로 매장을 닫고, 요식업으로 뛰어들었음. 요식업쪽으로 나가려고했나봐 자기가게차려서. 그게 돈이 되고 하기 쉬울거라고 생각한듯. 자기 주변환경에서 보는게 요식업쪽이 많으니.
근데 그 일은 오래 못하고, 인테리어쪽으로 다시 방향을 틀어서 오래하네.
근데 내가 그업종은 몰라도 미감이 있는 사람이라는것은 느껴짐.
옷장사때보다 장사는 잘안되지만, 이 사람도 그렇고 내가 하는 일도 보면
뭔가 태어날때부터 적성/재능/관심(1퍼센트 상위 말하는게아니라 자신이 어울리는 친구들보다 조금 더 잘하는것. 진짜 자신포함 5명의 사람무리중에서 자신이 아주 조금 더 잘하는것)
이게 설정되서 고정불변값으로 죽을때까지 쭉가는거같음.
그속에서 직업을 잘가지던, 입에 풀칠은 하는정도의 괜찮게 사는 삶이던, 계속 자기 일이나 돈을 못벌고 방황하고 그 주변을 멤돌다 끝이나던....
나는 성공 실패이런 결과도 정해져있다고 생각을 요새 하는 중이지만 이런 생각이 확 든다.
사람마다 다 정해져있는거같아.
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