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 세계의 틀을 생각해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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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갤러(211.234) 2025.03.30 17: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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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이 세상을 구성하는 최소단위일수록 좀 더 이 세상의 본질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살아가며 땅을 딛고 광물을 쓰며

전기, 불과 같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물이 없으면 죽지 않습니까?

자연 그 자체는 에너지의 본질적 근원에 근접한 것이죠.

그러니까 복잡화된 방식이 아닌 최소화된 본래의 형태를 갖춘 것이 복잡화된 생물체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애초에 비생물체의 구성이 본래 생물체의 구성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현실세계에 구현되어 닳아 손실된 부분을 비생물체를 통해서 회복이 우선시 되고

그 이후 복잡화 되어 여러 손실부분을 충족시키기 위한 방법이 까다로워져 비생물체만으로 손실이 복구되지 않아 생물체끼리도 흡수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삶은 고통이 없고, 수명이 무한한 삶이지요?

하지만 비생물체이면서 단순화된 것들은 그저 있을뿐입니다.

그들에겐 주어진 목적이 없고 이 곳에 살아가는 것이죠.

우리는 그러한 비생물체의 존재하지 않는 삶을 동경하고 있습니다.

이는 생물체에게 각인된 본능으로서

비생물체에게서 났으니 치매노인이 아이가 되는 것 처럼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잡화된 곳에서 단순화된 것을 꿈꿉니다.

하지만 이를 시행하기 위해선 수 많은 전제조건이 필요하죠.

그러니 여러 곳으로 돌아서 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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