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과거.여성의 어린시절.초등학생으로 나오는데 매우 피폐한 상태로 가까운 지인들과 모교에 방문했다.

사건의 실마리라도 잡고자 방문한 그곳은 사라진후였다.

이때 흰 안내표시판(맞나?)에 글들이 새겨지기 시작했다.

1그들은 답을 하는 자를 선별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왜냐고"

그들은 기꺼이 억울함을 푸는데 동참했다.

신분을 위장한 채 숨은 범인을 응징하기 위해 스스로 뛰어들었다.

그런데 그들의 정체를 아는것인지 학교는 순순히 인질(?)이 돼주었다.

강당.떠드는 소리.

"그래서 저사람들 왜 온거래?"

"선배라잖아 할일이 있데"

"안그래보이는데"

"그러니까"

"하하하"

"여러분 잠시만 조용히"

결국 의자에 앉아있던 여성은 텔레파시로 조명을 깨뜨렸다.

물론 그때까지도 우연이겠거니 믿지않았지만 조용해지는데는 성공했다.

"우리는 억울합니다."

"이중 범인이 있다"

"죄를 물을것이다"

그때 후드를 덮어쓴 중년의 남성이 급히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저놈!"

그러나 그는 품안에 지니고 있던 그 주사기를 꺼내어 공격하려했다.

(영화를 많이 봤다는 댓글에 그 주사기는 블레이드에 나오는 주사같기도 함 그러나 용도가 불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버림)

설마 내가 알던 사람이 그런일을 하다니.

충격을 느낄새도 없이 학생들은 이미 도망쳤다.

"너희도 좋았잖아 써먹으라고 준 걸 왜 썩혀?"

"우린 친구를 사귈수없었다,행복은 그렇게 얻으면 안된다"

"친구?너희와 어울리지 않는 말이야"

격투끝에 그들은 강당의 천장으로 공사중인듯한 철근과 망이 있는 꼭대기까지 날아올랐다.체력이 많이 소진했는데 놈은 더 높이 올라올 것 같았다.결국 무게를 줄이고자 알몸이 된 채 매달린 사람도 있었다.

"아..꼭 잡아야돼"

그들은 어떻게든 놈을 잡아넣고싶었다.

이어서 강당내에 있는 물건들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강당에 힘을 저장한 그는 힘을 잃는 것은 물론 방화범이 되는것이다.

곳곳에 폭발음.그들은 간신히 빠져나오며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그러던 중 벗어둔 외투가 미련이 남아 여성은 다시 강당으로 들어갔다.

그는 그것을 뺏으려했지만 막을 수 없었다.

"결국 그렇군 너도 똑같은 x이다"

"내가 좋아하는 옷이야!"

여성은 옷을 챙겨 유유히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