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사회 재난 발생 아니다" '긴급재난문자' 계엄선포에도 울리지 않은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04 12:45:04
조회 338 추천 0 댓글 4


빙판길이 더 심각?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국회의 개입으로 6시간 만에 해제하는 동안 이와 관련한 긴급재난문자 서비스가 단 한 건도 전송되지 않아 혼란을 키웠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반면에 비상계엄이 해제된 직후인 4일 아침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도로결빙을 주의하라'는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면서 기준이 무엇이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국민재난포털을 보면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오후 10시 23분부터 현재까지 발송된 재난문자 메시지 5건 가운데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용은 한 건도 없었다.

일부 지자체와 행안부가 전송한 '영하권 날씨로 인한 도로 결빙을 주의하라'는 내용이 4건이었고, 4일 오전 7시께 충청남도교육청이 '모든 학사일정을 정상 운영한다'는 내용이 1건이었다.

이 때문에 비상계엄 선포를 시작으로 전군에 비상경계 및 대비 태세가 내려지고, 계엄군이 국회 경내로 진입하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지는 동안 시민들은 뉴스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존해서 이를 파악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엑스(X·옛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와 뉴스 댓글 창에서는 '이거 진짜냐', '왜 아무런 (재난문자) 내용도 오지 않느냐'는 포스팅이 잇달아 올라왔다.


빙판길이 더 심각?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통과되면서 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도 이와 관련한 재난문자는 발송되지 않았다.

행안부가 정한 재난문자 발송 기준은 ▲ 기상특보에 따른 재난대처 정보 ▲ 자연·사회 재난 발생에 따른 정보 ▲ 행안부와 사전 협의한 사용기관의 재난정보 ▲ 그 밖에 재난문자방송책임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정보 등이다.

행안부는 이번 계엄 사태가 이에 해당하지 않아 재난 문자를 보내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생명이나 재산 피해 피해를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해 전송되는 재난문자 서비스가 정작 필요한 순간에 가동되지 않은 탓에 대응 요령이나 상황 전파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고, 그 결과 국민 혼란을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계엄령이 재난 문자 발송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전송하지 않은 것"이라며 "발송 기준 중 하나인 '사회 재난 발생'의 경우 국지전이나 북한 공격 등 민방공 사안에만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 "모르고 있었는데" 배달라이더 등 인적용역 소득자, 186억원 환급받아▶ '가짜 기부금 영수증' 종교단체·'이중장부' 예식업자 명단공개▶ "사회 재난 발생 아니다" '긴급재난문자' 계엄선포에도 울리지 않은 이유?▶ "사측과 오늘 막판교섭" 철도노조,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예고…▶ "동거 가족까지 무료로" 백일해 예방접종, 서초구 확대 지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실제 모습일지 궁금한 미담 제조기 스타는? 운영자 25/05/05 - -
11805 "정기검진이 실명 막는 최선책" 초고령사회의 그늘 '녹내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53 0
11804 "코로나19가 멸종시킨 독감 바이러스" 3가 백신 전환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40 0
11803 "월 이용자 2억명 소셜 앱 디스코드" 올해 상장 타진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8313 6
11802 "부인, 1주일전 먼저 사망" 배우 해크먼, 치매앓다 심장병에 숨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33 0
11801 "성북동 대지·고급빌라 경매 넘어가" 현대가 3세 정대선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03 0
11800 "기업용 택배비도 오른다" CJ대한통운, 중·소형 최대 100원 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10 0
11799 "기대 반, 우려 반" 공매도 재개 3주 앞으로…대응 전략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73 0
11798 "3%대 완전히 사라져" 쏠했던 CMA 금리 '우수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92 0
11797 "비트코인, 트럼프 첫 '디지털 자산 서밋'에도 하락세" 왜?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8138 1
11796 "17년 전 열애설 상대" 강은비, 4월 결혼... 남편 누구? '충격적인 정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379 0
11795 "연예인들도 다 하는데" 패션처럼 번지는 문신, 혈액암 발병 위험 훨씬 크다 [6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0213 35
11794 "27억 아파트가 33억 됐다" 또 오르기 시작한 서울 집값, 전문가들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303 0
11793 "시총 11위 됐다" 파이코인, 암호화폐 하락장 속 '나홀로 독주'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354 2
11792 "바다가 그렇게 말렸는데" S.E.S. 슈, 상습도박 이후 '폐인' 안타까운 근황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2863 5
11791 "예부터 시골서 담가먹어" 中 인플루언서 "김치는 전통음식" 황당 주장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287 2
11790 "'마이너스의 손' MBK 파트너스" 네파·딜라이브도 '거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228 0
11789 "가상자산 차익거래 수익금 드립니다"…다단계 폰지사기 주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92 0
11788 "기차 타고 봄꽃 여행 떠나요"…KTX·관광열차 최대 50% 할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89 0
11787 "결혼축하금 2천만원" 부산 사하구판 '나는솔로' 파격 지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333 2
11786 "사실이냐" 尹구속취소에 놀란 시민들…SNS '실시간 1위'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269 0
11785 "보험 선물하세요" 카카오페이손보, 카톡으로 '선물하는 자녀보험'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55 0
11784 "배추 비축물량 매일 100t씩 푼다" 정부, 무는 30% 싸게 공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60 0
11783 "매달 통장에 1억1천900만원 넘게 꽂혔다…" 이런 직장인 3천271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239 0
11782 "사이코 드라마인가" 이랬다 저랬다 '트럼프 관세' 동맹 분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70 0
11781 "벌써 물밑에서 얘기 오갔나" 트럼프 가스관 발언에 관련주 '껑충'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271 0
11780 "단기간에 큰 폭 상승 전망" 유명 암호화폐 전문가, 리플 엑스알피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243 0
11779 "이제는 나도 건물주" 남의 집 전전하다 100억대 빌딩 산 '형제' 개그맨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988 9
11778 "2세 소식 왜 없나 했더니" 강남♥이상화, 결혼 7년 만에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367 0
11777 "국민 첫사랑이 살인미수라니" 왕대륙, 2억 내고 석방... '승리 절친' 재조명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371 1
11776 "합의금 못줘" 유명 쉐프, 통유리창 깔려 전치 4주 나온 피해자 '모르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367 0
11775 "올해 경제위기 온다" 국내기업 97%... 23%는 "IMF 때보다 심각" [5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7234 8
11774 "내 이념은 중도" 절반 육박... 걱정·우울감 커진 한국사회,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222 0
11773 "도심 속 가드닝 하세요" 서울시, '퇴근 후 정원생활' 프로그램 신청자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207 0
11772 "내달 무·저해지 상품 보험료 최대 20% 인상…" 절판마케팅 '고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90 0
11771 "대기업 여직원 연봉, 남성의 70%…" 女 비율 최고 '롯데쇼핑'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408 0
11770 "참치데이 맞이 할인 진행" 서울·경기 마트서 최대 40% 할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77 0
11769 "아이 낳으면 90만원 더 추가" 서울시,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 총 240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86 0
11768 "라면 가격도 올라요" 농심 신라면 950→1천원 [5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260 5
11767 "파고드는 내성발톱, 발톱보다 주변 살 제거가 효과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83 0
11766 "최대 28만원 지원"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구매비용 신청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53 0
11765 "신축이 5억" 한땐 제2의 수도 거론됐던 도시, 부동산 시장 초토화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308 0
11764 "지금보다 50% 상승" 유명 글로벌 투자은행,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88 0
11763 "정말 사귀면 안되나" 20년지기 공개 고백한 남자배우 거절한 유명 여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74 0
11762 "아들은 징역 1년 살았는데" 장제원 논란에 '아들' 노엘이 남긴 근황 메시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51 0
11761 "다리 절뚝 절뚝" 트럼프, '건강 이상설'... 영상 보니 대체 무슨 일?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715 1
11760 "술 제어 못하더라" 강병규, 김호중 '작심 폭로?' 충격적인 일화 공개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123 9
11759 "2050년이면 성인 60%, 아동·청소년 30% 이상 과체중·비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11 0
11758 "피부양자 확 줄었다" 건보료, 무임승차 방지 강화하자 벌어진 일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787 3
11757 "아들 수술비 2600만원 쓰레기로 버려" 24t 뒤져 1천 828만원 겨우 회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66 0
11756 JP모건 "한국은행, 기준금리 0.75%p 추가 인하 전망"...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13 0
뉴스 ‘전참시’ 윤은혜 “’커피프린스’ 공유와 대본에 없는데 뽀뽀”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