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발달장애 아들, 연기 배운다" 권오중, 4년간 활동 뜸했던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9 08:45:04
조회 6566 추천 5 댓글 12


사진=나남뉴스 


배우 권오중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들'의 근황을 오랜만에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신현준이 출연해 절친들인 권오중, 정운택, 럭키를 불러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권오중'은 지난 4년동안 활동이 뜸했었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권오중은 "아내도, 저도, 아들도 아파서 가정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연락처를 바꾸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라며 그간 공백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술도 끊고 가족과 같이 여행을 다니며 4년을 함께했다. 지금은 거의 터널을 나왔다. 작년 연말에 신현준 형님을 우연히 만나 올해 처음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오중, 6살 아내와 1996년 결혼 '금슬 좋은 부부'


사진=절친 토큐멘터리


권오중의 아들은 희귀 질환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권오중은 전국의 병원을 다 다녔으며, 합법적이지 않은 시설까지 다녔다고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가 그렇게 까지 할 수 밖에 없던 이유는 바로 '지금 시기를 놓치면 더 안좋아질까봐' 였다고. 또 권오중의 아들은 어릴때는 멀쩡했지만 점점 진행이 되는 케이스라며, "어떻게 진행될 지 아무도 모른다. 데이터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권오중의 아들은 올해 입학하는 '늦깍이 대학생'이 됐다. 고등학교 수업이 마지막이라 생각했던 권오중과는 달리, "아들이 대학에 가서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절친 토큐멘터리


그렇게 약 1년이라는 시간 동안 권오중 아내는 여러 대학에 아들의 원서를 넣었으나,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끝에, '특수 장애인 전형'을 알게됐고 이를 통해 권오중의 아들은 '기독교학과 장애인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됐다. 

권오중은 "직장을 보내라고 하는데, 아들은 지체와 지적장애 모두를 갖고 있다. 어디서 일하기가 애매하다. 계속 집에만 데리고 있긴 그렇고, 요즘 좋아하는 음악과 미술을 한다. 연기에도 관심을 보여 연기를 최근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또한 "박영규 선배님도 소속돼 있고 저도 합류했다. 아직 한 달도 안 됐지만 이제부터 열심히 할 계획이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권오중은 지난 1996년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아들은 1997년생이다.

권오중은 그의 아들이 7살이던 무렵, 뇌의 문제를 발견했고 이후 발달장애까지 투병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권오중과 그의 아내는 아들을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아부으며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권오중이 '가정적인 아버지'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있다. 



▶ "발달장애 아들, 연기 배운다" 권오중, 4년간 활동 뜸했던 이유▶ "1억원 이상 '고가 수입차' 판매 8년만에 감소…" 전년보다 20.1%↓▶ "암호화폐 투자는 아무도 못 믿어…그래도 돈 공부로 봐"▶ "작년 초에 사놨던 금·비트코인 '대박'…부동산·주식은 '쪽박'"▶ "나도 한번 해볼까?"…'N잡러' 보험설계사 인기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1259 "환율 상승 영향" 2월 LPG 국내 공급가격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201 0
11258 "북한, 對중국 손목시계 수출국 2위…" 개당 가격은 11센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201 0
11257 "3월까지 연장" 제주 탐나는전, '포인트 10% 적립' 혜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87 0
11256 "생체 리듬부터 회복하세요" 긴 연휴 끝나니 더 피곤해...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65 0
11255 "코인팔이" vs "프락치"…탄핵반대 집회 내부갈등 격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68 0
11254 "광안대교 무정차 통과 시행"…첫날 무료, 내일부터 요금 부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75 0
11253 "'호두까기 증후군' 아시나요" 원인 모를 '혈뇨'때 의심해봐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71 0
11252 "온난화에 살판난 쥐떼" 세계 대도시 곳곳서 폭발적 증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45 0
11251 "팬들 패닉에 빠져" 인기 걸그룹 탈퇴 후 '중국 공안'에 체포된 연예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91 0
11250 "퇴사 후회할 거라 했는데" 나혼산으로 스타된 아나운서, MBC 떠나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94 0
11249 "뇌경색 흔적 이미 있어" 이경규, 건강 상태 '70대 수준'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83 0
11248 "아니길 빌었는데" 연년생 임신 발표 후 안타까운 소식 전한 걸그룹 멤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77 0
11247 "마음고생 심했나" 미주, 송범근과 결별 후 야윈 근황 안타까운 소식 [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11989 3
11246 "214번 참가자가 누구야" 오징어게임 시즌3 공개일 '확정' 포스터 공개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5933 6
11245 "응답하라 새 시리즈 나온다" 고아라·혜리 뒤이어 PD가 점찍은 유명 연예인 [6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12761 7
11244 "가족 중에 나만 몰라" 엄마 심장수술 투병 고백한 금수저 출신 '놀뭐' 멤버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5400 2
11243 "사랑에 눈이 멀어" 유명 여배우, 약혼자게 사기당해 재산잃고 알바 근황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6151 6
11242 "워싱턴DC 시내 가깝고 혼잡도 악명" 여객기 참사 레이건 공항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229 0
11241 "연 0.8% 저금리 대출"…중소상공인 지원 쏟아붓는 '이곳'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219 0
11240 "맛김 작년 4분기에 24% 올라… 고추장·간장도 비싸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266 0
11239 "설 연휴 찐 살 빼자" 쿠팡 내달 9일까지 식단관리 기획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180 0
11238 "배민, 가게 중복노출 없앤다…" 정액제 울트라콜 상품도 폐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182 0
11237 "'마른 당뇨병'도 많다" 비만이 당뇨병 주범이라고?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4610 5
11236 "놓치지 말고 도전하세요" 연휴끝 서울 중장년 일자리 '풍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149 0
11235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4만원으로 인상"…264만명 혜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244 0
11234 "서부지법 폭동 모의"…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진·이용자 고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150 0
11233 "최대 10억원→5억원" 하나은행, 비대면, 주담대 한도 축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128 0
11232 "아빠가 미안해" 정은표 서울대 아들, 군대가더니 30kg 감량... 최근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229 1
11231 "오늘도 마셨는데..." 코카콜라, '염소산염 검출'에 리콜... 국내 영향은?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714 11
11230 "남자 꼬시기 실패한 적 없어" 홍진영, 자숙 후 근황보니... 달라진 얼굴? [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938 3
11229 "술김에 결혼 결심" 나이트에서 만나 옷 벗고 프러포즈한 유명 연예인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7533 2
11228 "저 아니예요" 김종민, '♥11살 연하 예비신부' 결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85 0
11227 "열애설도 없었는데" 아이린, ♥예비신랑 깜짝 결혼 발표 웨딩화보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53 0
11226 "이정도면 70대 수준" 김준호♥김지민, 결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97 0
11225 "월급 2.8% 느는 동안 물가 3.6% 올라"…금융위기 이후 최대 격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62 0
11224 "美, 금리인하 제동" 한은도 2월 낮춘 뒤 속도조절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47 0
11223 "무비자 이후 중국 여행 급증…상하이·칭다오 인기 여행지로"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02 0
11222 "세뱃돈으로 노트북 살까"…삼성·LG 등 AI PC 신제품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68 0
11221 "국민연금 보험료 7월부터 月 최대 1만8천원 오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56 0
11220 "통제보다 자율성 함양 중요" 어린이 유튜브 과몰입 막으려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36 0
11219 "인생 한방?" 로또 판매액 작년 약 6조원... 또 역대 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46 0
11218 "네이버도 얼굴·지문으로 로그인…" 차세대 '패스키'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37 0
11217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외식 메뉴는?" 65% 상승한 자장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30 0
11216 "식빵 무료 쿠폰에 3만명 몰려…" 고물가 생존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50 0
11215 "모두 안전해야" 사회교육 플랫폼 만든 '부산돌려차기' 피해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210 0
11214 "지구멸망까지 89초"…핵무기·AI 위험 인해 역대 최근접 [6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8436 4
11213 "얇아진 경제허리" 40대 취업자, 작년 618만명…21년만의 최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186 0
11212 "빚 못갚는 자영업자 1년새 42% 급증"…30조 대출 '시한폭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164 0
11211 "에어부산 화재원인은 보조배터리?"…기내반입물품 규정 강화 요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178 0
11210 "여성 자살률 2030년까지 악화 전망" 10만명당 15.1→16.6명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247 0
뉴스 “국적 박탈”…김영철, 가짜뉴스 분노 “나와 아무 상관 없다” 디시트렌드 03.0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